코로나 19 이후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건강(healthy)과 기쁨(pleasure)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절제가 아닌 즐거움과 편리함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극단적인 식단조절과 고강도의 운동량을 소화해내는 것이 아닌 체력과 몸매에 대한 자신의 만족감을 느끼며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업에서도 헬시플레져 콘셉트의 아이템과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에디터는 공구시장에서도 헬시플레저의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 매크로-메가 인플루언서 공구 전체 진행 횟수 TOP5 이자 5회 이상 진행 횟수 1위인 '효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효소는 소화 작용을 돕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소화 작용 외에도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도 인기가 드높습니다. 그렇다면 효소 공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9월
전체 진행 회차의 14.9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진행 회차를 보였습니다. 추석이 포함된 9월은 음식 섭취량이 다른 달에 비해 높은 시즌으로 공구 진행 회사도, 효소를 찾는 소비자도 많은 달입니다. 설날이 있는 1월 역시 세 번째로 높은 진행률을 보이며 명절 시즌에 효소가 인기 품목으로 자리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8월
두 번째로 진행 회차가 높았던 달은 8월입니다. 옷차림이 가장 얇은 때이기도 하며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때이기에 가벼운 몸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효소 제품을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월과 6월
세 번째로 높았던 시기는 앞서 언급한 1월을 제외하고 4월과 6월이 9.09%의 비율로 차지했습니다. 이 시기 또한 8월과 마찬가지로 옷차림이 얇아지는 시기로, 여름을 준비하는 효소 공구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효소포털 검색량의 경우 1년 내내 꾸준한 검색 추이를 보였지만, 효소 공구 진행률이 높았던 시기와 유사하게 4월부터 9월까지의 검색량이 9~10%로 근소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효소를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20-21 인플루언서 공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효소 공구를 5회 이상 진행한 인플루언서 15명 중 판매 경쟁력이 높은 '탑 인플루언서'는 3명이었으며, 이 3명은 1개월 또는 2개월의 주기를 정확히 유지하며 효소 공구를 이어왔습니다.
반면 탑 인플루언서를 제외한 인플루언서 12명 중에서는 단 2명만이 2개월을 주기로 판매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효소를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효소 제품을 '생활 필수품'처럼 매일 섭취를 하고 구매해둔 제품이 소진될 즈음 다시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인기 제품을 꼽히는 효소는 소비자에 따라 이너뷰티 제품으로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도 다양하게 취급되기도 합니다.
지난 1년간의 월별 키워드를 보면 '다이어트'가 75%의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효소 버즈 데이터의 경우 '건강'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꾸준한 관리를 목표로 하는 이 키워드들은 효소 공구의 진행률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재구매 경향을 보이는 효소를 공구 제품으로 선택할 때는 제품의 용량과 섭취 일수를 고려해 일정한 구매 주기를 정한 후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판매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재구매 주기를 노려 n차 공구를 진행한다면 제품에 만족한 소비자의 재구매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신뢰가 쌓인 소비자들이 효소 외에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효소의 원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