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아시아 서울은 디지털 마케팅 엑스포입니다"

"애드아시아 서울은 디지털 마케팅 엑스포입니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8.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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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원장
김낙회 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원장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낙회)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기본 애드아시아와는 차별화된 "애드아시아 서울"을 발표했다.

김낙회 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아시아 광고인의 축제인 애드아시아를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열리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애드아시아 서울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광고산업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은 기존 애드아시아와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촉발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마케팅과 광고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장이 될 것이고, 그 중심에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애드아시아 서울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허태윤 애드아시아 서울 사무총장
허태윤 애드아시아 서울 사무총장

이어 허태윤 애드아시아 서울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다른 애드아시아의 모습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애드아시아 엠블럼은 영문대회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했다. 이 엠블럼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인기를 반영했으며, 애드아시아 최초로 개최국의 문자를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슬로건은 경주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The Digital Race: Ready. Set. Transform'으로 이 시대 마케팅 트랜드를 앞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애드아시아 서울이 기존 애드아시아와 다른 3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우선 기존의 애드아시아가 컨퍼런스 중심이었다면,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은 비즈니스 쇼케이스 및 글로벌 마켓 등 아시아 광고계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광고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콘텐츠 위상에 맞춰 한국 광고가 K어드버타이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은 콘텐츠 인사이트가 넘치는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애드아시아 서울은 내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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