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써브웨이,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하는 대화형 3D 옥외광고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써브웨이,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하는 대화형 3D 옥외광고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8.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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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 써브웨이
에이전시 : Above+Beyond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내가 상상한 샌드위치가 눈 앞에 나타난다면? 

써브웨이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Above+Beyond는 웨스트필드 스트랫포드 시티에서 행인이 스마트폰 앱에서 자신의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거대한 스크린에 나오게 하는 양방향 3D 옥외광고 캠페인을 8월 20일과 21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써브웨이의 매장 내 경험을 앱과 3D 옥외광고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실 써브웨이 매장에서 주문하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메뉴를 골랐다고 끝이 아니다. 빵을 선택하고, 치즈를 고른다. 야채 역시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소스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먹을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같은 메뉴라고 해도 다양한 옵션 가능하다.

써브웨이와 Above+Beyond는 앱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게 했다. 커다란 스크린에 나타난 써브웨이 샌드위치 실제 버전을 써브웨이 직원이 앱에서 만든 사용자에게 배달했다. 즉  매장에서의 주문과 제품에 대한 경험을 하게 한 것.

써브웨이와 Above+Beyond가 진행한 이 즐거운 캠페인은 영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이 재료를 섞고 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메뉴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Subway UK & Ireland 마케팅 책임자인 Angie Gosal은 "써브웨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써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마케팅의 첫 번째 사례이다. 써브웨이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캠페인은 이것의 또 다른 예이다."라고 말했다.

Above+Beyond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Dom Goldman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선구적인 방법은 항상 흥미진진하다. 우리는 많은 훌륭한 3D 광고판을 봐왔지만, 완성도가 높은 완전한 인터랙티브 화면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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