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볼보(Volvo), 낭만적인 트럭 광고 “Love Story”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볼보(Volvo), 낭만적인 트럭 광고 “Love Story” 론칭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2.10.13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미와 효율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트럭 운전자들은 연비와 주행감의 관계를 반비례로 여기며, 둘 다 만족시키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보(Volvo)의 FH 트럭은 “I-Save” 기능이 탑재되어 뛰어난 연비와 주행감을 자랑한다.

볼보는 연비와 기능 모두 뛰어난 자사의 제품(FH)을 두 대의 트럭 ‘재미(fun)’와 ‘효율성(efficiency)’의 로맨스를 통해 소개했다. 영상에서 트럭 ‘efficiency’는 주유소에 서 있다가 지나가는 트럭 ‘fun’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조지벤슨(George Benson)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두 차는 탁 트인 길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영상은 분홍색 하트 구름을 통과하고, 도로를 달리는 두 트럭의 모습과 함께 “Finally, fun meets efficiency”라는 문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볼보 트럭의 마케팅 매니저 아그네타 말로크나(Agneta Malmcrona)는 캠페인에 대해서 “연비와 성능 모두 갖춘 FH의 특징이 관심을 받도록 만들고 싶었다. 우리는 항상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존 틀을 깨는 작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창의적 아이디어는 제품과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시대에 모두 부합한다.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은 작은 사랑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광고회사 Forsman & Bodenfors의 크리에이티브 담당자 칼로리나 그루프(Karolina Groop)는 “우리는 비즈니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창의력을 사용한다. 이번 목표는 제품의 여러 기능을 강조하면서 재미와 효율이 함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구름 속으로 이륙하는 두 대의 트럭의 모습이 효율적인 언덕 등반과 향상된 공기역학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크로아티아에서 촬영되었으며, 볼보 운전자 요한 브로슨과 미카엘 로젤이 실사 촬영에 참여했으며, 나머지는 VFX 아티스트팀이 담당하여 완성되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