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데이트 앱도 인정한 키워드: “Love yourself”

[해외 크리에이티브] 데이트 앱도 인정한 키워드: “Love yourself”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2.10.2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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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 Match, 뉴욕과 LA에 새로운 옥외광고 게시
틱톡, 인스타그램에도 캠페인 진행 예정

[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데이트 앱 Match가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뉴욕과 LA에서 진행되는 옥외광고 캠페인은 개인의 내면, 건강한 감정에 더욱 집중하기를 요구한다.

광고는 자신만으로도 만족감 넘치는 개인의 모습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이상한 파트너와 함께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는 걸 암시하는 카피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이 오직 암호 화폐에 대해서만 말한다면, 자신에게 투자하라(If all they talk about is crypto, invest in yourself)”, “만약 그들이 잠수이별 타입이라면, 자기 자신을 애인 삼아라(If they’re the ghosting type, be your own boo)”가 있다. 모든 광고에는 “그렇게 해라, 데이트할 가치가 있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Do you. Until you find someone worth doing)”라는 문장이 붙어있어 신중한 만남, 자기애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한다.

Match outdoor campaign, "Do You. Until You Find Someone Worth Doing"
Match outdoor campaign, "Do You. Until You Find Someone Worth Doing"
Match outdoor campaign, "Do You. Until You Find Someone Worth Doing"
Match outdoor campaign, "Do You. Until You Find Someone Worth Doing"

이 캠페인은 추후 틱톡, 인스타그램, 팟캐스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Match는 또한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공유하는 캠페인에 쓰일 음악을 팝스타 아리아나, 더 로즈와 협업해 제작했다. 추가로 BetterHelp와 제휴하여 Match 사용자에게 한 달 무료 심리상담을 를 제공한다.

이번 광고를 집행한 Mojo Supermarket의 전략 책임자인 Rachelle Avila는 “현재 성인들은 무의미한 만남, 진전없는 썸, 첫 데이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웰빙이 단순한 개인적 행복을 넘어 관계에서의 행복, 건강함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트앱 매치(Match)는 틴더(Tinder)와 동일한 모회사 매치그룹(Match Group)의 만남 앱 중 하나이다.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틴더와 달리 매치는 진중한 만남, 오랜 관계 지속에 특화하여 제작되었다. 심사받은 탄탄한 프로필과 강력한 필터 기능를 통해 사람 간의 오랜 관계 유지를 응원한다. 현재 한국은 서비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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