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반스 자동차, 왜 뉴욕 거리를 활보할까?

[해외 크리에이티브] 반스 자동차, 왜 뉴욕 거리를 활보할까?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2.1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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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어떤 악천후에도 끄떡없는 신발(MTE 라인)을 위한 캠페인 전개

[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신발 브랜드 반스(Vans)가 MTE 라인의 신제품을 론칭했다. MTE 라인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두 갖춘 라인이다. 야외활동에 특화된 신발로, 춥지 않고,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으며, 비에 젖거나 미끄러짐이 없는 기능성 신발이다. 반스는 신발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형 신발을 제작했다.

Vans MTE-3
Vans MTE-3

지난 11일, 신발 모형의 자동차가 뉴욕 거리에 나타났다. 10피트(약 3미터)의 크기로 나란히 짝을 이루어 달린 신발은 반스의 새로운 라인인 MTE-3의 모델 Sk8-Hi MTE-3로 만들어졌다. 뉴욕 인플루언서 니콜라스 헬러(Nicolas Heller)와 릴 모 모짜렐라(Lil Mo Mozzarella)가 이 자동차를 운전했다. 두 명은 맨허탄, 브루클린, 롱아일랜드 시티를 달리다가, 중간에 잠시 멈추어 구경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신발 내부를 보여주었다. 실제 신발을 신어볼 수 있게 신발을 제공하기도 했다. 반스 자동차 영상은 이틀 동안 140만의 좋아요와 약 8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캠페인을 담당한 광고회사(GUT Los Angeles) 담당자는 “때때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 가장 인상적이다. 반스처럼 창의적인 브랜드와 그런 브랜드의 요소를 더한 제품이 있을 때, 말 그대로 뉴욕의 거리를 활보하는 반스의 신발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라고 자신의 견해를 보였다. 

미국 반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루노 루글리오(Bruno Luglio)는 “이건 새로운 시도이다. 반스는 오랫동안 독특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제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목표는 MTE의 장점과 매력을 더 크게 보여주는 것이었다”라고 반스 자동차 제작 경위를 밝혔다. 또한 브랜드는 반스 자동차를 통해 브랜드는 신발이 가져오는 뜻밖의 여행이 강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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