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아시아 2023 서울, 광고 마케팅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한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광고 마케팅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한다

  • 양승원 기자
  • 승인 2023.03.14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4일(화) ~ 27일(금)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K-콘텐츠, 아시아 광고 마케팅 산업에 K-인사이트 전파
디지털 마케팅, AdTech, 메타버스, NFT 등 컨퍼런스, 네트워킹, 비즈마켓, K-POP 콘서트 등 펼쳐져
아시아 20여개국 온.오프라인 백만명 이상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예상

  [ 매드타임스 양승원 기자] 광고 마케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소비자와 미디어 환경은 매일 변하고 있으며, 애드테크와 마테크의 발전은 광고 마케팅의 중심을 디지털로 옮겨 놓았다. 또한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OTT,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게임 등 새로운 기술과 영역이 광고 마케팅과 접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환경은 기업과 브랜드에 기존과는 다른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요구하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업과 마케터에게 새로운 광고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이하 애드아시아 서울)가 화제다.

애드아시아 서울 조직위원회는 3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광고 마케팅 축제인 애드아시아 2023의 구체적인 행사 계획과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좌측부터) 목영도 기획분과 위원장(한국디지털협회회장), 김낙회 조직위원장(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주호 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장(한국PR협회회장), ​​​​​​​허태윤 사무총장(한신대 교수)
(좌측부터) 목영도 기획 분과 위원장(한국디지털협회회장), 김낙회 조직위원장(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주호 커뮤니케이션 분과 위원장(한국PR협회회장), 허태윤 사무총장(한신대 교수)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단순한 컨퍼런스가 아닌, K-인사이트가 넘치는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이다.

우선 디지털 시대 변화하는 시장, 소비자, 미디어 환경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딩은 물론, 애드테크와 마테크, 인텐트 마케팅,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광고 마케팅 영역에 대해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연사가 함께 하는 컨퍼런스나 워크숍을 진행한다.

그리고 참여하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한국과 아시아의 IT & 애드테크, 빅데이터 분야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B to B 기업들의 비즈니스 쇼케이스와 디지털 애드테크 기업들의 전시 상담의 장을 마련,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비즈마켓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낙회 조직위원장
김낙회 조직위원장

또한 콘텐츠 산업의 허브인 광고 마케팅 산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아시아 각국의 국민을 사로잡고 있는 K-콘텐츠와 K-컬처를 브랜딩과 연결하는 컨퍼런스, K-POP 콘서트와 메타버스 팬밋업 행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뿐만 아니다. 애드아시아 서울은 아시아 광고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차세대 광고인을 키우기 위한 아시아 대학생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전은 아시아에서 가장 힙한 도시인 서울의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은 행사 기간 중 서울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허태윤 사무총장
허태윤 사무총장

아울러 우리나라 광고학계를 대표하는 학회가 연합으로 광고산업의 재정의 등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광고산업의 변화는 과거의 잣대로 광고산업을 정의할 수 없기에, 세계 각국에서 광고산업 정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로운 광고산업 정의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드아시아 서울은 디지털 시대,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광고 마케팅에 대한 K-애드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번 행사의 테마는 ‘전환, 놀이, 연결(Transform, Play, Connect)’이다.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가.’이며 ‘이를 통해 세상과 연결을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The Digital Race: Ready, Set, Transform'이다.

김주호 커뮤니케이션 분과 위원장
김주호 커뮤니케이션 분과 위원장

그리고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의 엠블럼은 영문대회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제작되었다. 개최국의 문자를 활용해 엠블럼을 제작한 것은 애드아시아 사상 처음이다. 이는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아시아 광고 마케팅 업계의 기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참가하는 업계 리더들의 관심이 높아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 애드아시아 서울은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0여 개 국가에서 관련 비즈니스 리더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현장 참가자 5천명을 포함해 1백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영도 기획 분과 위원장
목영도 기획 분과 위원장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은 코로나 팬데믹이 촉발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마케팅과 광고의 역할을 새롭게 조망하는 장이 될 것이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 K-애드가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광고연맹(afaa)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AdAsia 2023 Seoul)’은 오는 10월 24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애드아시아는 광고, 디지털콘텐츠,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다. 1958년 도쿄를 처음 시작으로 현재까지 1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총 32회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을 시작으로, 2007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마케팅이 본격 도입된 2010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글로벌 행사로 광고, 마케팅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IT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낙회 조직위원장(現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인사말 전문

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 김낙회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에 창립되어 2년 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광고 마케팅 축제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84년 서울”과 “2007년 제주”에 이어 3번째로 오는 10월에 코엑스에서 “Transform, Play, Connect”라는 주제로 열리게 됩니다.

특히 이번 애드아시아 서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광고와 마케팅의 역할과 범위를 새롭게 정의하는 장이 될 것이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의 K-애드가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번 애드아시아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는 단순한 컨퍼런스나 네트워킹 중심의 광고대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지는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이 되고자 합니다.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광고의 기술과 창의적인 전략을 보여주는 컨퍼런스는 물론 전시 부스를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는 애드테크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 합니다. 

코엑스 1층의 전시 부스 공간과 2층의 비즈니스 마켓 공간에서 펼쳐지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 미디어, 애드테크, 크리에이티브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젊고 역동적인 광고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광고계 역시 숨가쁘게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광고인들도 젊어졌고 그들이 추구하는 소통 형식도 달라졌습니다. 

아시아 광고계를 이끌어갈 젊은 광고인 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시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을 “애드아시아 서울”에 초대하여 디지털 마케팅 광고 현장을 경험하게 하려고 합니다. 

또한 아시아 각국에서 온 젊은 광고인들이 마음껏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스 나잇 등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영감, 그리고 K 인사이트를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세째는 클라스가 다른 한국 디지털 광고 산업을 아시아 나아가 세계 무대에 데뷰​​​​​​​시키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K-POP, K- Drama 처럼 앞에 K자만 붙으면 클라스가 달라지고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수준이나 애드 테크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디지털 사이니지 수준은 이미 해외에서 높게 인정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광고 전시관과 서울 애드 투어 등을 통해 우리 광고의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세계에 알리고 광고계의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K-애드의 데뷰 무대가 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번 애드아시아를 계기로 개인적 소망이 있다면, 광고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나아가 광고계가 단합하고 서로 존경하며 협력하여 제2의 광고 전성시대를 펼치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애드아시아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