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ACADEMY KOREA 2023] 2023년, 디지털 광고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PUBACADEMY KOREA 2023] 2023년, 디지털 광고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배서연 인턴 기자
  • 승인 202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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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오브자 지사장, 라샨 팡 수석 이사, 배준수 이사, 탁형영 이사 (왼쪽부터)
조나 오브자 지사장, 라샨 팡 수석 이사, 배준수 이사, 탁형영 이사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배서연 인턴 기자] 지난 3월 2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PUBACADEMY KOREA 2023>에서 연사로 참여한 그룹M 코리아 배준수 이사와 SK플래닛 넥스트 AD 테크 담당 탁형영 이사는 퍼브매틱 조나 오브자 지사장과 라샨 팡 수석 이사와 “2023년에 디지털 광고에서 성공하는 방법은?”을 주제로 패널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배준수 이사는 기업들이 마케팅 예산을 줄이고 있는 현재, 미디어의 낭비를 적정 수준에서 줄이면서 잠재적인 고객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탁 실장은 시간 단위로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광고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국내 금융사들의 앱테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 식별 데이터 관련 법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탁형영 이사는 모바일 광고 타기팅 시 데이터 익명화 및 개인식별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며, PII(개인식별정보)와의 분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 데이터 해상도 낮추기 등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의 결정적인 차이는 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조나 지사장의 의견에 배준수 이사는 “현지의 규칙을 교류하고 수익화에 따른 현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이며 개방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시장 환경에서 두려움으로 기술을 포함한 모든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각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개된 마켓 플레이스에서의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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