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Z세대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 요소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Z세대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 요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5.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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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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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Z세대는 올해 미국 인구의 20%를 차지할 것이며, 이는 밀레니얼 세대, X세대, 베이비붐 세대와 거의 같은 비율이다. Z세대의 42%는 여전히 미성년자로 아직 소비력은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지만, 이마케터는 2025년에는 Z세대가 미국 디지털 구매자 수에서 X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분명한 것은 Z세대는 이제 성인이 됐으며, 첫번째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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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는 "자체 소유 디지털 채널로 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이라는 웨비나에서 앱, 소셜 미디어 및 기타 소유 디지털 채널이 Z세대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어도비와 Z세대 전문 리서치 회사인 Knit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Z세대 소비자는 하루 평균 4.5시간을 스마트폰에 소비한다. 그 중 소셜 미디어에서 많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Z세대는 어떻게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이마케터는 Z세대가 목적에 맞게 소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Z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최신 소식을 접하고, 뮤직 비디오를 시청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틱톡은 재미있거나 재미있는 동영상 등 Z세대의 여가 시간을 채워준다.

Z세대는 패션 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스타그램이 지루하거나 지나치게 큐레이션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Z세대는 페이스북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Z세대는 가족 및 친구들과 소통하고 최신 소식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시징 앱은 스냅챗이다. 스냅챗은 그들의 삶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마케터의 웨비나는 일반적인 Z세대 소비자가 소셜 플랫폼을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Knit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Aneesh Dhawan은 "Z세대 소비자가 금요일에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간다고 가정해 보자"라고 하면서 "일주일 내내 그들은 일하고,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유튜브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을 들을 수 있다. 그런 다음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스냅챗으로 전환하고, 콘서트로 가는 길에 우버를 타는 동안 틱톡을 사용하고, 스냅챗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콘서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올릴 것이다. 다음 날 아침에는 카메라 롤을 살펴보고 사진을 선별하여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Dhawan은 이러한 플랫폼의 사용 사례를 이해하면, 마케터가 각 채널마다 다른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Z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Dhawan은 Z세대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두 가지 요소는 콘텐츠 품질과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주요 고려 사항으로는 빈번한 새 릴리스,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무제한 디바이스 사용, 틈새 콘텐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Z세대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려는 스트리밍 플랫폼은 개인화와 디지털 경험이라는 두 가지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Dhawan은 "결국 Z세대에게 스트리밍은 개인적인 일이며, 개인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가능성이 더 높고 혼자 시청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며, "그들은 그 순간에 자신이 찾고 있는 것에 맞춘 콘텐츠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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