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마케팅 환경이 모바일로 바뀌고 난 후, 제너레이티브 AI가 최근 마케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제 마케터가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마케터는 CMO와 마케팅 전문가가 전하는 소셜 전략 6가지 팁을 공유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1. 틱톡에는 '이상하고', '소름 끼치고', '불편한' 콘텐츠를 갈망하는 소비자가 있다.
과거 세련되고 멋진 이미지, 콘텐츠가 마케팅에서 효과가 있었고 마케터에게 중요했다. 그런데 이제 아니다. Love Wellness의 창립자인 로 보스워스(Lo Bosworth)는 Marketing Brew의 The Brief 이벤트에서 "이제는 이상하고, 오글거리고, 불편한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스워스는 라이프스타일 및 웰니스 브랜드의 과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것은 페티쉬 콘텐츠에 가까운 흥미로운 콘텐츠이다. 그런 콘텐츠와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 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러브 웰니스의 경우, 빠른 동영상, 시선을 사로잡는 후크,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이 최고의 틱톡 접근 방식이라고 밝혔다.
2.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인스타 셀럽을 이길 수 있다.
보스워스는 또한 "우리는 오디언스에게 나노 인플루언서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매크로 인플루언서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규모 인플루언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양질의 리드를 제공할 수 있는 보다 타기팅된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마케터는 가구 렌탈 업체인 Fernish,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Overstock.com 등의 사례를 들며, 브랜드의 과제는 적합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 소셜에서 반응성이 능동성을 이길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에서, 특히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이 이미 게시하고 있는 대화에 편승할 때, 스크랩성은 미덕이 될 수 있다고 이마케터는 전했다.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Manu Orssaud는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의 경우, 전체 마케팅의 70%가 반응적이고 빠른 작업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업 전문가인 바비 브라운은 자신의 얼굴 전체에 존스 로드 파운데이션을 발라 비슷한 기법을 시도한 인플루언서를 조롱하는 바이럴 동영상에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4. 브랜드는 캐릭터다
듀오링고는 마스코트인 듀오를 자신의 친구들을 따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크리에이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Orssaud는 말한다. 듀오링고는 하드 세일을 하지 않고 먼저 재미있게 만드는 데 소셜 존재감을 집중다. 그는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의 이야기와 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리퀴드 데쓰의 크리에이티브 담당 부사장 앤디 피어슨은 작년에 비슷한 접근 방식을 언급하며 브랜드를 "우리가 쓰고 있는 캐릭터"라고 불렀다.
5. AI를 부조종사로 활용하기
브레인스토밍 도구이자 협업자로 ChatGPT와 같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한다. "이러한 도구가 사전 사고를 대신해 주면 편집자가 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라고 Intuit Mailchimp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윙크 책임자인 케이티 포토크니(Katie Potochney)는 말한다.
AI를 사용하여 캠페인과 게시물을 개념화하면, 소셜 팀은 이러한 기능의 실행과 전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6.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브랜드 마케팅은 B2B 기업에게도 중요하다.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다고 WeTransfer의 CMO인 안젤리크 템플은 강조한다. 그는 "B2B 구매자는 실제 사람들이기 때문에 D2C 기업과 같은 방식으로 사회적 존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WeTransfer는 소프트웨어를 생산성 도구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