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경제 혹한기 대비, 광고 통한 활로 개척 모색... 10월 건설·에너지·가정용품 광고 증대 예상

[KAI] 경제 혹한기 대비, 광고 통한 활로 개척 모색... 10월 건설·에너지·가정용품 광고 증대 예상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9.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023년 10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으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7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3년 10월 KAI 종합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신문(100.7), 라디오(100.5), 지상파TV(100.4)의 광고비가 9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4.3)’, 에너지 난방기기 등 ‘가정용품(103.7)’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경기 불황에 맞선 친환경 ESG 신사업 론칭 및 환절기 대비 월동 장비 집중 홍보 확대를 꼽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