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새해 맞아 광고 집행 늘어나”... 교육 및 보험 광고 증대 예상

[KAI] “새해 맞아 광고 집행 늘어나”... 교육 및 보험 광고 증대 예상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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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 종합 100.2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 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 경기 예측 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AI)’에 따르면 2024년 1월 종합 KAI는 100.2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케이블TV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 또는 보합인 결과이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매체별 지수는 지상파TV 100.2, 케이블TV 99.6, 종합편성TV 100.0, 라디오 100.2, 신문 100.0, 온라인-모바일 100.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06.9)’, 보험사 등 ‘금융·보험 및 증권(105.0)’, 농수산물 등 ‘유통(103.1)’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2024년 새해 맞이 신규 캠페인으로 인한 광고 증대를 꼽았다. 

본 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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