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코바코, 설 명절 맞아 광고 집행 증가 전망

[KAI] 코바코, 설 명절 맞아 광고 집행 증가 전망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4.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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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종합 102.8, 통신·식품·의료기기 광고 증대 예상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2024년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2.8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2월 KAI 종합지수는 102.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3.9), 신문(103.9), 라디오(103.0)의 광고비가 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전월 대비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업종별로는 스마트폰 등 ‘컴퓨터 및 정보통신(106.7)’, 치킨 등 ‘식품(103.6)’, 의료기기 등 ‘제약 및 의료(102.9)’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2024년 새해 설 명절 맞이 신규 캠페인 진행으로 인한 광고 증대를 꼽았다.

전월 대비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전월 대비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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