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2월 광고시장, 연말 맞아 대학교·통신사·대형할인점 등 광고 증대

[KAI] 12월 광고시장, 연말 맞아 대학교·통신사·대형할인점 등 광고 증대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1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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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교육·정보통신·유통 광고 증대 예상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1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5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이하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3년 12월 KAI 종합지수는 99.5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종합편성TV(100.4)의 광고비가 1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전월 대비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전년 동월 대비 전망 :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 전망 평가 결과)
월별 광고경기 동향 및 전망지수 (※전년 동월 대비 전망 :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 전망 평가 결과)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06.5)’, 통신사 등 ‘컴퓨터 및 정보통신(103.1)’, 대형할인점 등 ‘유통(103.0)’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연말 맞이 할인 행사 진행으로 인한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전월 대비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전월 대비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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