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수능과 독서의 계절 맞아 교육·출판 광고 증대 예상

[KAI] 수능과 독서의 계절 맞아 교육·출판 광고 증대 예상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10.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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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 100.5, 전월 대비 광고비 소폭 증가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023년 1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5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3년 11월 KAI 종합지수는 100.5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케이블TV(101.1), 온라인·모바일(100.9), 라디오(100.7)의 광고비가 10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10.7)’, 교과서 및 학습서적 등 ‘출판(104.8)’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11월 수능 입시철 신입생 입학 모집과 출판업계의 서적 홍보로 인한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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