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USPS, 디오라마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USPS, 디오라마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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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국 우체국(USPS)의 '빌트 포 더 홀리데이(Built for the Holidays)'에서는 미니 우편 트럭, 배송 상자, 피규어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세상이 펼쳐진다.

미국 우체국(USPS)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배달하는 것은 선물과 축하인사뿐이 아니다. 맥켄 월드그룹(McCann Worldgroup)과 제작사 호넷(Hornet) 및 언타이틀드(Untitled)가 제작한 이 광고는 10개년 비즈니스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USPS의 개선된 배송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특히 매년 연말연시 시즌에 배송되는 120억 개의 우편물과 패키지에 대한 개선된 배송 네트워크를 조명하고 있다.

광고에서 시청자는 USPS 배송 상자와 봉투, 우체국장의 미니 피규어, 홀리데이 우표로 만든 광고판으로 구성된 디오라마 속으로 들어간다. 지금은 사라진 애니메이션 회사 랭킨 배스의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인 잭 프로스트(1979)와 빨간코 사슴 루돌프(1964)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광고에는 USPS 주소 변경 랜딩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어린이가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다른 사람들이 답장을 보낼 수 있는 USPS의 '산타 작전'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집 위에 설치되어 있다. 

이 캠페인은 System1에 따르면 연말연시 시즌에 가장 많이 본 광고 5위 안에 들었던 작년의 '홀리데이 레디(Holiday Ready)' 캠페인의 뒤를 이어 론칭되었다. 통합 캠페인은 12월 18일까지 전국 방송, 온라인 비디오, 라디오, 소셜 미디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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