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에어캐나다,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하는 기쁨을 나눈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에어캐나다,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하는 기쁨을 나눈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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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에어캐나다는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도 캐나다인들의 마음에 축제의 마법을 불어넣는 최신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였다. FCB 캐나다가 제작한 1분 30초 분량의 광고는 일년 중 가장 멋진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하는 기쁨을 담아냈다.

'원스 어폰 어 트리(Once Upon A Tree)'는 1년 동안 함께 지내던 귀여운 호두까기 인형 곰 두 마리가 나무의 각기 다른 쪽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떨어져서 명절을 보낸다는 생각에 정신이 혼미해진 곰들은 다시 만나기 위해 전구 줄을 따라 짚라인을 타고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무너뜨리는 등 일련의 노력을 기울인다. 에어캐나다의 도움으로 극적인 마지막 도약을 통해 작은 나무곰들은 따뜻한 포옹으로 재회한다.

에어캐나다의 브랜드 담당 부사장인 앤디 시바타(Andy Shibata)는 "에어캐나다는 기발한 애니메이션과 사랑받는 캐나다 노래를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연말연시에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고 있으며, 에어캐나다 직원들은 모두 이러한 여행에서 에어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크리스마스 광고에서 포착하고 싶었던 본질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신 CGI 기술과 수작업으로 그린 붓 터치가 결합된 프랑스어와 영어 버전의 동화책 스타일 비주얼은 2년 만에 에어캐나다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돌아온 몬트리올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샬롯 카르뎅(Charlotte Cardin)의 목소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주노 어워드(Juno Award)에서 4번이나 수상한 그녀는 프랑스어 광고에서 전설적인 몬트리올 출신 가수 장 피에르 페랑(Jean-Pierre Ferland)의 매혹적인 90년대 히트곡 "Une Chance Qu'on S'a"를 재현한 것은 물론, 영어 광고에서 브라이언 아담스의 1991년 대표곡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를 아름답고 새롭게 편곡하여 캐나다의 위대한 클래식 두 곡을 하나로 묶었다.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는 FCB가 담당했으며, 애니메이션은 Hornet이, 오디오는 컬트 네이션과 OSO가 담당했다.

이 광고는 90초, 60초, 30초, 15초 분량으로 제작되어 유료 소셜 미디어와 에어캐나다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소셜 미디어에 게시되며, 캐나다 전역의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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