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Z세대의 TV 시청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셜 미디어, Z세대의 TV 시청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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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세 Z세대 시청자의 95%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시청한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CableTV.com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가 젊은 시청자들의 TV 시청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24세의 95%와 25~34세의 82%가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때문에 시청을 결정했다고 답했습니다.

젊은 층은 소셜 미디어, 주로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35~54세 연령대의 시청자들은 대부분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TV 프로그램을 접한다.

가족 구성원의 TV 추천은 18~24세 응답자의 91%, 모든 연령대에서 86%로 친구(82%)나 직장 동료(55%)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 관계없이 개별 배우의 팬층은 무시할 수 없다. 54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91%가 영향을 받는 반면, 25~35세 연령층의 22%만 그렇다고 응답해서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TV 프로그램/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매력적일 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5-35세 86%)

에미상이나 오스카상을 수상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는 어떨까? 수상은 젊은 시청자들에게 덜 관련이 있었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들 중 39%만이 상 후보에 올랐기 때문에 영화나 TV 쇼를 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모든 시청자의 55%는 상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무엇을 볼지 어떻게 결정할까? 때로는 얼마나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지에 따라 시청할 콘텐츠가 결정되기도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수를 고려할 때, 45%는 5~10분에 무엇을 볼 지 결정하고 있다. 

시청 결정을 내리기 가장 쉬운 스트리밍 서비스는 압도적으로 넷플릭스(47%)로 나타났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16%그뒤를 잇고 있으며, Max는 8%에 머물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 측면에서 18~24세 Z세대 시청자들은 시청할 콘텐츠를 결정할 때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플랫폼으로 틱톡을 꼽았다(51%는 틱톡, 21%는 유튜브, 14%는 인스타그램).

모든 연령대에서 시청할 콘텐츠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소셜 플랫폼은 유튜브(37%)였으며, 페이스북(21%), 틱톡(19%)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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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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