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파리 2024, 올림픽 및 패럴림픽 포스터 캠페인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파리 2024, 올림픽 및 패럴림픽 포스터 캠페인 공개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3.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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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포스터
파리 올림픽 포스터
파리 패럴림픽 포스터
파리 패럴림픽 포스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7월 26일 2024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열린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 럭셔리 브랜드와 작업한 아티스트 우고 가토니(Ugo Gatoni)가 그린 두 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과거에는 공식 포스터에 올림픽과 관련된 상징과 로고가 등장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가토니는 파리의 상징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스타드 드 프랑스를 중심으로 파리의 풍부한 문화와 게임의 유산을 반영하는 디테일과 미시적 스토리가 풍부한 풍부하고 즐거운 세계를 만들어냈다. 

가토니가 제작한 파리 2024 공식 올림픽 및 패럴림픽 포스터는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연결된 장면을 묘사한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양면화이다. 이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통합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분리된 행사들 사이의 단합된 정신을 나타낸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포스터는 경기장 내 '환상의 도시'를 묘사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유명한 기념물과 게임의 모티브가 혼합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에는 메달, 반지, 올림픽 성화 등 올림픽의 상징적인 상징은 물론 파리 2024 마스코트와 같은 새로운 추가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파리 2024에서 프로그램에 추가된 4가지 새로운 스포츠(브레이킹, 스포츠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가 일러스트레이션에 표현되었다. 아르데코 영향에서 영감을 얻은 포스터는 지난 파리 올림픽의 역사적 유산과 다가오는 올림픽의 즐거움을 연결하여 스포츠와 문화를 즐겁게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낸다. 또한 도시 풍경 자체는 측면에 물이 추가되면서 환상적인 장면으로 바뀌었다.

우고 가토니는 "파리 2024를 위한 상징적인 포스터를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나는 즉시 세계를 향해 열린 도시 경기장, 파리의 기념물과 스포츠 분야가 즐겁게 공존하는 소우주를 돌아다닐 수 있는 정지된 시간을 상상했다."라고 말했다. "나에게 이 디자인은 시대를 초월해야 한다. 이 디자인은 황금 비율을 기반으로 하며 많은 건축물에 대한 학문적 토대가 탄탄하다. 이 디자인의 독창성은 구성과 수천 개의 디테일 모두에서 초현실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측면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토니는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스타일의 디테일이 담긴 포스터 제작에 2,000시간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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