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3분의 음악에 담긴 인생

[해외 크리에이티브] 3분의 음악에 담긴 인생

  • 이지원 기자
  • 승인 2024.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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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XM, 신규 캠페인 공개;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한 사람의 삶
Sirius XM (출처 siriusxm.com)
Sirius XM (출처 siriusxm)

[ 매드타임스 이지원 기자] 위성 라디오 및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회사 시리우스 XM(SiriusXM)에서 신규 캠페인 영상 <A Life in Sound>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가을 리브랜딩을 진행한 뒤의 첫 캠페인이다. 킴 게릭(Kim Gehrig)이 디렉팅을 담당했으며, 광고회사 언커먼(Uncommon)이 제작에 참여했다.

약 3분의 영상은 한 여인의 인생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다. 밝고 생기 넘치는 젊음의 에너지부터 고통을 통한 성숙, 그리고 원숙한 노년의 모습이 모두 음악과 동작으로 표현된다. 음악은 인생의 변곡점에 맞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전환한다. 시간순으로 흐르는 영상 속에는 열정과 감정, 추억이 함께 공존한다. 인간의 일생은 복합적 감정의 소용돌이인 만큼, 음악 또한 도자캣(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을 시작으로 세풀투라(Sepultura)의 <Roots Bloody Roots>, 베니 페이지(Benny Page)의 <Trenches>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한편, 캠페인은 영상 외 OOH 광고도 진행된다. 이미지는 리스너들이 음악과 스포츠에 가까워지는 순간을 나타냈다. OOH 광고는 포토그래퍼이자 영화제작자인 가브리엘 모세(Gabriel Moses)가 제작했다. OOH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내슈빌, 보스턴 그리고 애틀랜타에 걸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리우스 XM은 신규 구독자를 자사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문화를 가진 음악 동반자로서 묘사한다. 또한 시리우스 XM을 통해 리스너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다가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언커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Uncommon Creative Studio)의 공동 창립자인 닐스 레너드(Nils Leonard)는 "<A Life in Sound>는 현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인간의 경험, 즉 좋아하는 음악에 의해 감동받은 순간을 기념한다. 하나의 영상 속에서 단 한 명의 여성의 삶을 전환기에 맞춰 춤으로 표현했다. 이는 Sirius XM에서의 경험을 담아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그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시리우스 XM의 CGO 수지 왓포드(Suzi Watford)는 "시리우스 XM은 오디오에 열정적이다. 시리우스 XM은 차세대 리스너와 연결되기 위해, 시리우스 XM에서 리스너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리우스 XM은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 얕은 수준의 감정만이 느끼는 세계에서 시리우스 XM은 리스너에게 깊이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그리고 이 깊이는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EDM을 선호하던, 대학 농구를 좋아하던, 우리는 리스너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의 호스트와 프로그래머들은 하위문화에 있어 최고이다. 이들은 게임을 바꾸는 코치이자 플레이어들이며 장르를 개척하는 아티스트, 현대사회를 정의하는 유명인이다. 우리는 이 강력한 에너지를 새로운 오디언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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