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콘텐츠 소비로만 본다면, 미국 광고산업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비즈니스 콘텐츠 소비로만 본다면, 미국 광고산업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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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폭탄을 맞고 있는 광고업계. 특히 미국에서 들려오는 광고업계 소식은 우울하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는 광고업계를 포함한 미국의 산업 생산성에 대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영향의 전모를 다 알 수 없기에 더 답답하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적어도 한 가지 중요한 척도: 소비되는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의 양을 보면 미국 광고업계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는 미디어포스트용 봄보라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지수를 사용하여 주요 광고 대행사와 상위 500개 브랜드의 디지털 도메인 내에서 매주 발생하는 평균 콘텐츠 소비 증가를 종합했다.

중요한 것은, 이 지수는 봄보라의 독점적 방법을 사용하여 해당 작업 영역 도메인을 직원의 재택 근무 위치와 연관시켜 코로나19 관련 전/후에 진행되는 모든 비즈니스 콘텐츠 소비 활동을 나타낸다. 그래프는 3월 셋째주까지 주요 광고주와 대행사에 대한 콘텐츠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5월 3일까지의 봄보라 조사를 보면, 코로나19가 사업과 소비 패턴을 교란하기 전인 2월 중순의 콘텐츠 소비 수준까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모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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