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코로나 시대, 회식 문화는 어떻게 변할까?
[트렌드모니터] 코로나 시대, 회식 문화는 어떻게 변할까?
  • 신성수
  • 승인 2020.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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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 2020년 5월 19일~2020년 5월 25일
조사 대상: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회식문화’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 직장인들이 직장 내 회식을 꺼려하거나, 회식 참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매우 뚜렷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회식’하면 부정적 감정이 앞서는 직장인들, 가장 많이 느끼는 이미지는 “귀찮고, 불편하고, 피하고 싶다”

회식에 대한 거부감은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부담감’과 ‘상사의 기분을 맞춰야 하는 상황’, ‘개인시간 침해’ 때문에

기본적으로 직장인들은 ‘회식’이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부터 많이 느낀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평소 회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귀찮고(53.4%, 중복응답), 불편하며(44.8%), 피하고 싶다(41.2%)는 부정적 감정을 주로 많이 토로한 것이다. 딱 잘라 ‘싫다’(25.8%)고 말하는 직장인들도 4명 중 1명이었다. 회식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투영하는 모습은 특히 여성과 젊은 층에서 뚜렷했으며, 직급별로는 ‘대리급’ 직장인들이 회식을 꺼려하는 태도가 가장 강해 보였다. 비록 회식은 즐겁고(24.7%), 재미있다(24.7%)는 긍정적 평가도 존재했으나, 그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선시된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직장인들이 직장 내 회식에 거부감을 갖는 이유로는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62.6%, 중복응답)과 상사의 기분을 맞춰야 하는 상황(53.9%) 및 개인시간의 침해(53.9%)를 주로 많이 꼽았다. 결코 편한 자리가 아닌데다가, 그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개인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서 불만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개인시간에 대한 침해 때문에 직장인들이 회식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인식은 젊은 층(20대 66.4%, 30대 58%, 40대 44.8%, 50대 46.4%)에서 더욱 강한 편이었다. 또한 2~3차로 계속 이어지는 회식문화(45.7%)와 음주를 강요하는 분위기(40.7%)에 대한 거부감도 직장 내 회식을 꺼려하는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직장 내 회식의 장점으로는 부서/팀원의 ‘친목도모’와 ‘분위기 완화’, 그리고 값비싼 음식’을 꼽아

직장 내에서 이뤄지는 회식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었다. 부정적인 측면만큼이나 긍정적인 역할도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회식의 가장 큰 장점은 부서/팀원간의 친목 도모(52%, 중복응답)였다.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56.6%, 여성 47.4%)과 50대(20대 45.6%, 30대 48%, 40대 49.6%, 50대 64.8%)가 직장 내 회식이 부서 및 팀 내 친목도모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많이 내비쳤다.

비슷한 맥락에서 부서 및 팀 분위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40%)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회식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고(29.9%), 서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으며(27.4%), 어려움과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22.2%)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평소 잘 먹지 못하는 값비싼 음식을 먹을 수 있고(48.6%),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다(31.5%)는 것을 회식의 긍정적 측면으로 평가하는 태도도 젊은 직장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다.

 

회식이 그리 자주 있지는 않아, 다만 자율적인 참석이라고는 해도 왠지 참석해야만 하는 분위기가 존재해 보여

여전히 ‘술자리’ 위주의 회식이 이뤄져, “술이 없어도 즐거운 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71%)과 배치돼

현재 직장 내 회식문화를 살펴보면 예전만큼 회식이 자주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회식 빈도가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4명 중 1명(24.1%)이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월 1회(18%) 또는 2~3회 이상(10.2%) 비교적 자주 회식을 했다고 밝히는 직장인은 10명 중 3명 정도에 그쳤다. 대부분의 직장인(91.5%)들은 평소 회식에 참석하는 편이었는데, 특히 40대와 과/차장 이상의 직급에서 반드시 회식에 참석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회식 참여에 대해 눈치를 보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많아 보였다. 절반 이상(55.8%)이 자율적이기는 하지만 왠지 참석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존재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비록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직장인(17.4%)보다는 참석이 자율적으로 이뤄진다는 직장인(25.6%)이 좀 더 많았으나, 은연 중 회식 참석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끔 한다. 직장인 10명 중 3명(28.6%) 정도는 회식에 불참할 경우 불이익이 있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회식 불참에 따른 불이익으로는 따돌림(25.2%, 중복응답)과 인사고과 평가에서의 손해(21%), 뒷담화(17.1%), 친밀감 감소(14.3%)를 많이 지적했다.

한편 회식에서 여전히 ‘술’이 우선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주로 많이 갖는 회식의 형태로 대부분 저녁 술자리(87%, 중복응답)를 꼽은 것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34.2%) 문화공연을 관람하는(9%) 회식문화는 아직 많이 이뤄진다고 보기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회식에서 술은 빼놓을 수 없다는 생각(35.6%)보다 술이 없어도 즐거운 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71%)이 훨씬 강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재직중인 직장의 ‘회식문화’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 긍정 평가 50.2% vs. 부정 평가 42.7%

긍정적 평가의 이유는 “술을 강요하지 않고, 일찍 끝이 나서”, 부정적 평가의 이유는 “업무의 연장 같은 분위기”

전반적으로 현재 다니는 직장의 ‘회식문화’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회식문화가 마음에 드는 편이라는 직장인(50.2%)과 마음에 들지 않는 편이라는 직장인(42.7%)이 비슷한 수준으로, 다만 긍정적인 평가가 좀 더 우위에 있었다.

현재 직장 내 회식문화가 마음에 든다는 평가는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53.4%, 여성 47%)과 40대~50대(20대 46%, 30대 49.2%, 40대 52%, 50대 53.6%), 그리고 높은 직급(평사원 46.7%, 대리급 45.1%, 과/차장 53.5%, 부장급/팀장 55.4%, 임원/대표 68%)에 있는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왔다.

재직중인 회사의 회식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직장인들은 주로 술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44.6%, 중복응답)와 회식이 비교적 일찍 끝나는 분위기(40%)를 이유로 많이 꼽았다. 꼭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고, 회식이 늦게까지 이어지지 않는 ‘부담 없는’ 분위기에 만족해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석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32.3%) 역시 회식문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로 이어지고 있었다.

반면 현재 다니는 회사의 회식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직장인들은 회식이 업무의 연장 같다(49.6%, 중복응답)는 불만을 가장 많이 토로했다. 이와 함께 맨날 똑같은 패턴의 회식이고(41.5%), 너무 늦게 끝나는(39.3%)데서 거부감을 많이 느꼈으며, 그냥 회식 자체가 싫다(35.4%)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물론 술을 많이 먹는 분위기(30.7%)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부담감(29.3%)도 회식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만드는 이유였다.

 

직장인 2명 중 1명이 회식 참여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여성 및 20대~30대의 스트레스가 많은 편

회식 참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개인시간의 침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회식 참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도 상당수였다. 직장인 2명 중 1명(51.4%)이 현재 직장 내 회식 참여와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47.5%)을 살짝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식 참여에 따른 스트레스가 결코 적지 않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회식 참여로 인한 스트레스는 여성과 20대~30대 젊은 직장인들이 더욱 많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또한 재직기간이 3~5년 정도 되고, 사원 및 대리급인 직장인이 회식 참여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는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 시간이 침해 받는다(42.3%, 비중)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 자리에서 불편한 사람과 마주쳐야 하고(31%), 음주를 해야 한다(22.4%)는 부담감도 크지만, 그 이상으로 ‘나만의 시간’을 회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젊은 직장인일수록 회식이 개인 시간을 침해한다는 생각(20대 51.2%, 30대 46.1%, 40대 33.4%, 50대 36.1%)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회식문화’는 가급적 가끔씩만 하고, 짧게 끝내며, 술자리는 피하는 형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회식문화’는 가급적이면 가끔씩만 하고, 짧게 끝내며, 술자리는 피하는 형태의 회식이었다. 우선 회식 빈도는 일년에 1~2회 정도(26.1%) 혹은 분기에 1회 정도(23.7%)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회식을 거의 하지 않아야 한다(11.2%)고 말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아, 될 수 있으면 회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회식 빈도가 적었으면 하는 바람은 여성과 20대~30대 젊은 층, 직급이 낮은 직장인들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바람직한 회식의 유형으로는 맛있는 점심식사(68.6%, 중복응답)와 문화공연 관람(47.9%)을 많이 꼽았다. 그에 비해 ‘저녁 술자리’(36.9%)가 회식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주로 직급이 높은 직장인들이 저녁 술자리를 이상적인 회식 형태로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가볍게 일찍 끝나는 회식이 좋다”, 절반 이상 “직장 내 회식은 업무시간의 연장”

“예전보다는 회식 참여에 어느 정도 자율성이 보장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 직장인(60.6%)이 많은 것은 긍정적 변화

대체로 요즘 직장인들은 일찍 끝나는 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10명 중 8명(78.9%)이 가볍게 일찍 끝나는 회식이 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20대~3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50대 직장인도 공감하는(20대 78.8%, 30대 79.2%, 40대 72.4%, 50대 85.2%) 부분이었다. 기본적으로 직장 내 회식을 업무시간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55.4%), 늘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는(35.6%) 직장인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에서, 짧게 진행되는 회식을 선호하는 이유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특히 20대~30대가 회식을 업무의 연장선상(20대 59.6%, 30대 64%, 40대 49.2%, 50대 48.8%)에서 많이 바라봤다.

회식 참여에 강제성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읽을 수 있었다. 3명 중 1명 정도만이 직장인으로서 회사 회식에는 당연히 참석을 해야 하고(35.8%), 좋건 싫던 간에 직장 내 회식은 꼭 필요하다(34.3%)는 생각을 내비쳤을 뿐이다. 다만 예전보다는 회식 참여에 어느 정도 자율성이 보장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직장인(60.6%)이 많은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대다수 직장인(77.3%)이 공감하는 것처럼 앞으로는 팀원과 부서원의 ‘취향’을 고려한 회식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였다.

 

‘코로나19’는 직장 내 ‘회식문화’도 바꿔놓아, 전체 81.8%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 커졌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로 회식 참여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코로나19의 확산은 직장 내 ‘회식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대부분(81.8%)이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커졌다는데 공감을 했으며, 예전보다 회식을 꺼리는 팀원/부서원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직장인이 64.4%에 달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반적으로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대체로 연령이 높을수록 이런 분위기를 더욱 많이 체감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회식을 하더라도 예전보다 일찍 끝나는 것 같고(63.5%), 다같이 모이는 회식보다는 소규모로 모이는 형태로 변화한 것 같다(60.6%)고 느끼는 직장인도 많았다.

이렇듯 코로나19 때문에 회식을 자제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직장인 10명 중 6명(59.2%)은 회식 참여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회식 참여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는 목소리는 비슷했다. 내심 코로나19 사태로 회식이 줄어든 것이 반갑거나, 좋다고 말하는 직장인도 절반 가량(51.4%)에 달했다.

반면 특별히 회식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았다. 4명 중 1명 정도가 요즘에는 회식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고(26.8%), ‘언제 회식을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26.2%)고 응답했을 뿐이다. 지금 생각해볼 때 회식은 꼭 필요한 문화였고(26.5%), 회식이 없다 보니 왠지 허전하고(22.6%), 아쉽다(16.4%)고 말하는 직장인도 소수였다. 다만 남성과 중장년층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회식의 부재’에 아쉬움을 많이 토로하는 편이었다.

 

코로나 종식 이후 회식문화는 예전과 유사한 형태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 많아, 특히 젊은 층의 인식 강해

직장인 60.8% “코로나19 이후에도 회식은 중요하게 여겨질 것”, 다만 다 함께 먹는 메뉴를 피할 것이라는 예상(56.2%) 많아

백신 개발이 이뤄져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다시 예전과 같은 회식 문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코로나 종식 이후 직장 내 회식문화가 이전과는 달라진 형태로 변화할 것 같다는 예상(40.8%)보다는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형태로 될 것 같다는 예상(52.4%)이 좀 더 많은 것으로, 특히 젊은 층일수록 다시 코로나 이전의 회식문화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20대 60%, 30대 62.4%, 40대 47.6%, 50대 39.6%)을 훨씬 많이 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실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직장 내 회식문화와 관련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60.8%)은 코로나19 이후에도 한국사회에서는 직장 내 회식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질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이어진 직장문화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역시 젊은 직장인들(20대 69.2%, 30대 68%, 40대 49.2%, 50대 56.8%)이 이런 예상을 많이 했다. 그에 비해 코로나19가 끝나고 나면 직장 내에 회식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10.9%)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술과 음식 위주의 회식 형태가 완전히 바뀌거나(26.9%), 함께 무엇을 먹는 형태의 회식문화가 사라질 것 같다(21.8%)는 전망도 드물었다.

다만 회식의 ‘규모’와 ‘메뉴’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은 적지 않았다. 가령 직장인 2명 중 1명(49.5%)이 코로나19 이후에는 부서와 팀 중심의 회식보다는 소규모 형태의 회식이 많아지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으며, 회식을 하더라도 가급적 찌개처럼 다 함께 먹는 메뉴는 기피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절반 이상(56.2%)이 내비쳤다. 이런 시각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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