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유한양행 해피홈, 광고에 '수어'를 담았다.

[K-AD] 유한양행 해피홈, 광고에 '수어'를 담았다.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7.1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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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유한양행
대행사 : 상암커뮤니케이션즈

2020년 유한양행의 생활용품 브랜드 해피홈 광고는 "제약회사가 생활용품을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약은 아니지만 약을 만드는 마음으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안심생활예방 해피홈"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약을 만드는 것처럼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

그런데 이번에 새로 온에어되고 있는 CF가 조금 다르다. 바로 CF 오른쪽 하단에 '수어 통역'이 들어가 있다는 것. 

사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광고도 청각장애인들에게 제대로 광고 기획의 의도나 내용이 전달되기 힘들었고, 때문 청각장애인들은 소외될 때가 꽤 있었다.

때문에 청각장애인의 장애를 수용하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수어를 같이 포함시킨 유한양행과 대행사 상암커뮤니케이션즈의 시도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른쪽 하단을 다양한 요소로 채울 수 있음에도 과감한 시도를 한 부분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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