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소비자의 행동을 유발하는 윌라 오디오북 광고

[K-AD] 소비자의 행동을 유발하는 윌라 오디오북 광고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6.30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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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윌라
대행사 : 디메이저

김혜수가 '핑계대지마'라고 말하는 광고가 있다. 오디오북 구독서비스인 '윌라'의 영상광고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어렵다 등의 핑계를 대기 때문이다. 디메이저와 윌라는 이런 부분에 착안,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핑계대지 말라고". 그런데 핑계대지 말라고만 한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을 것. 그래서 오디오북의 특징인 듣기만 해도 된다는 것을 강조한 슬로건 '책. 듣다. 쉽다’로 소비자들에게 행동을 유발하고 있다.

디메이저는 실제 독서광으로 이름난 김혜수이기에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김혜수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는 오디오북의 특장점을 모델의 실감 나는 표정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담아, 이용자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2편으로 제작했다. ‘음악처럼’ 편에서는 책을 음악 듣듯이 쉽고 편안하게 들으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처럼’ 편에서는 전문 성우 녹음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게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윌라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또한 영상 광고를 세로로도 제작, 세로형 동영상에 익숙한 젋은 세대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저분이 말하니까 진짜 책 안읽으면 무슨일 생길 것 같음', '광고주 광고모델 넘나 매치캐스팅인듯', '어머나!!! 죄송해요 들킬줄은 몰랐어요' 등 모델 캐스팅과 광고 콘셉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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