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현대차, 엄마 아빠 이야기를 하는 '더 뉴 싼타페' TV광고 론칭

[K-AD] 현대차, 엄마 아빠 이야기를 하는 '더 뉴 싼타페' TV광고 론칭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6.1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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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 이노션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맞이 한 여름. 엄마와 아빠는 가족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현대자동차는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더 뉴 싼타페'의 신규 TV 광고, '엄마의 탄생'과 '끄떡없이 버틸게' 등 2편을 공개했다.

'엄마의 탄생' 편에서는 처음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등장한다. 늦은 밤 아기의 울음소리에 피곤함 속에서 일어나 아기를 돌봐야 한다. 힘들고 짜증이 나지만, 차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꼬맹아,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한다.

'끄떡없이 버틸게' 편에서는 가장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면 안되고 쓰려져도 안되고, 가끔 울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모든 것을 버텨내야 하는 아빠다. 그는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너희들이 다 클 때 까지 끄떡없이 버틸게"라고 말한다.

두 편의 광고는 현실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했기에, 더욱 잔잔한 울림이 있다. 현실적인 이야기에 감동을 더 실어주는 것은 배경음악, 이승환의 '가족'이다.

보여주기 식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보다 현실의 모습을 보여준 이번 광고가 패밀리 SUV를 지향하는 더 뉴 싼타페의 철학과 가치에 더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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