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팔도 왕뚜껑 30주년 콘서트, 톤앤매너가 달라진 왕뚜껑 광고

[K-AD] 팔도 왕뚜껑 30주년 콘서트, 톤앤매너가 달라진 왕뚜껑 광고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9.2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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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팔도
대행사 : 이노션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올해 팔도 왕뚜껑 출시 30년이 됐다. 30주년을 맞아 골드바를 경품으로 거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 측면에서 왕뚜껑 광고 사상 가장 인기를 끌었던 2005년 광고를 소환, 상황을 이어가는 내용으로 광고를 제작 , 공개하기도 했다. 모델도 2005년의 황보라를 그대로 기용, 3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다.

이번에 왕뚜껑은 왕뚜껑을 의인화해서 힙합 콘서트를 하는 콘셉트로 광고를 만들어 공개했다. 최근 음악 선곡에서 센스를 보여준 이노션은 광고음악 전문가인 강연욱 PD와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드랍더비트!가 아닌 드랍더워터!로 시작하는 힙합 콘서트는 리듬이나 가사 등에서 세련되고 힙한 음악을 들려준다.

기존 왕뚜껑 광고, 나아가 라면의 광고에서 다른 톤앤매너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어색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동력, 터닝 포인트를 생각한다면, 이런 시도는 나쁘지 않다. 30살이 됐기에 올드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타깃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이 달라진 왕뚜껑 광고, 다음 광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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