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롯데리아
제작사 : 로보트필름
제작사 : 로보트필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작년 말부터 올 1분기까지는 누가 뭐래도 최고 인기는 펭수였다. 펭수의 뒤를 이은 스타는 누구였을까? 음.. 가짜 사나이의 이근 대위?
지난 18년 MBC 예능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에 이근 대위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프로그램 자체가 폭망해서 존재감이 없었다. 그런데 올 7월 유튜브 '가짜 사나이'로 등장한 이근 대위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너 인성 문제있어?"라는 유행어는 다양한 버전까지 등장했다.
한국말이 어눌한 이근 대위는 이제 준연예인이다. JTBC의 예능 '장르만 코미디'에 이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더니, MBC '라디오스타' 녹화까지 끝냈다.
그렇다면, 광고 접수도 시간문제 아닐까.
지난 24일 이근 대위는 롯데리아 매장을 박차고 들어가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원 투 쓰리, 총원, 주목, 군대식 특별과정,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철저한 개인주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사람, 거수"라고 말하며, 광고계 데뷔한다.
28일 발매되는 롯데리아 신제품 티저 광고다.
이미 롯데리아는 폴더 버거 출시 당시, 티저로 재미를 봐서 그런지 이번에도 티저를 내세웠다. 티저 광고의 제목은 "버거 개인주의야?". 개인주의 버거라.. 그렇다면 번, 토마토, 양상추, 양파, 피클, 패티, 치즈, 소스 등등을 나열하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는 DIY 버거? 솔직히 재미없다. 모델을 이근 대위까지 썼는데..
이번에는 밀리터리 콘셉트의 버거, 군대리아가 아닐까?
28일 어떤 콘셉트의 신제품이 등장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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