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디테일을 강조한 맥도날드 신규 TV광고 론칭

[K-AD] 디테일을 강조한 맥도날드 신규 TV광고 론칭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0.06.2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행 : 레오버넷

맥도날드의 맛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SNS를 비롯해서 여기저기서 넘쳐나고 있다. 그동안 '빵이 널판지 씹는 것 같다' '패티는 얇고 야채는 시들시들하다'며 맥도날드의 빅맥에 대한 욕으로 도배되던 것이 불과 몇달 전이었는데..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여러가지 루머가 돌았지만, 맥도날드의 공식적인 발표는 '베스트 버거 정책에  따른 레시피 변경'이라고 한다. 어쨌든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맥도날드는 이 부분에 착안, "디테일의 차이가 버거의 차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론칭했다. 바뀐 레시피를 그대로 광고로 만든 것. 신뢰성 높은 배철수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오직 버거에만 집중한 퀄리티 높은 영상은 맥도날드 버거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맥도날드의 접근은 장도연, 양세형을 모델로 기용한 신제품 'NEW 트리플 치즈버거' CF에서도 잘 보여준다. "빵 바뀌었네"라는 양세형의 말로 시작해서 패티 위에 뿌려지는 양파와 부드러운 치즈를 이야기한다.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호평을 광고로 연결한 맥도날드의 전략이 영리하게 보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