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기간 중 방송 캠페인이 괜찮은 성과를 보였다

코로나19 유행기간 중 방송 캠페인이 괜찮은 성과를 보였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9.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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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TV와 라디오 광고 캠페인은 전반적인 광고비는 감소했지만, 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퍼포먼스 분석 회사인 베리톤은 15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TV와 라디오 광고 캠페인은 광고주 웹사이트로의 트래픽 증가로 정의되는 "리프트"를 6.6% 발생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0년 6월까지 15개월 동안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250개의 라디오 및 TV 광고 캠페인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방송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이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던 광고들도 현재 비슷한 온라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결론지고 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이 보고서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평가된 250개 방송광고 캠페인의 평균 캠페인 상승도 또는 웹 사이트 트래픽에 대한 광고의 영향 측정 값은6.6%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광고(0.64%), 페이스북 광고(0.90%), 이메일 마케팅(2.6%)과 같은 주요 디지털 전술의 평균 클릭율과 비교했을 때, 이 결과는 방송 광고가 광고주 웹사이트로의 트래픽을 유도하는 데 있어 디지털 광고를 능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 스팟의 길이가 중요하다

짧은 스팟 길이(10초 미만)는 60초 길이의 스폿보다 리프트를 구동할 가능성이 거의 4배 높았다짧은 광고는 브랜드 리콜을 증가시키고 청취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 특히 웹 콜 투 액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보장한다.

3. 시간이 중요하다

아침과 정오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목요일이 주중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둘째 주와 3셋째 주가 첫째주와 마지막 주 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에, 중순이 리프트를 극대화하기에 좋은 지점이었다.

4. 실시간 읽기는 사전 녹음된 지점보다 응답에 두 배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 실시간 읽기가 중간 시장보다 12배 더 효과적이었던 대형 시장에서, 3배 더 효과적인 리프트 생성에 효과적이었다. 

5. 2분기 본격 유행된 코로나19는 현재까지 방송광고 퍼포먼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실제로 베리톤 분석 결과 2020년 1분기 및 2분기 모두 평균 6.5%의 캠페인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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