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기업 앱애니는 '모바일에서 승리하는 Z세대 전략 구축 방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빠르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자 부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가장 젊은 세대 중 한 세대인 Z세대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며 연간 1,430억 달러의 예상 소비력을 통제하고 있다. Z세대의 98%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0세에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앱애니의 CEO 인Ted Krantz는 "Z세대는 스마트폰 없이는 세상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이 모바일 우선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본다. 새로운 소비자로서 기업은 충성도를 얻을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소비자에게 가장 잘 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마케터들에게 Z세대의 중요성은 2021년 이상에서만 증가할 것이다. 기업은 스냅챗과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에서 진정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이 청중의 가치와 사용자 선호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Snap의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Skye Feedstone은 언급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인구통계학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는 것 이상을 위해 모바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도움을 준다. Z세대는 휴대폰을 통해 쇼핑하는 것에 대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나이든 그룹은 보안 문제나 기술적 장애물 때문에 그렇게 편안하지 않았다. 은행과 지불에도 마찬가지지만 Z세대는 이 두 범주에 분명히 적응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자상거래와 비접촉식 지불과 소비자 행동에 은행을 포함함에 따라, 현재 연간 약 1,430억 달러의 소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Z세대에 도달하기를 희망하는 마케터들은 모바일을 더 중요한 채널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그룹은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폰에 의존할 것이 분명하다. Z세대의 모바일 사용 증가율은 인도네시아의 5%포인트에서 한국의 1.4%포인트에 이르는 전 세계 일반 인구보다 높은 경향이 있다. 미국에서는 Z세대 모바일 사용 증가율이 지난 1년 동안 일반 인구보다 5.3%포인트 높았다.
종종 변덕스럽게 그려지는 Z세대는 인기 있는 게임에 대한 나이든 그룹보다 덜 충성스럽으며, 25세 이상의 사람들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임에서 20%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10% 더 자주 접근한다. 그러나 Z세대는 노년층보다 상위 비게이밍 앱에서 사용자당 세션이 20% 더 많아 비게이밍 앱에 대한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그들은 앱당 월 120회 정도 세션으로 기성세대보다 10%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앱 애니에 따르면 Z세대 중 틱톡과 스냅챗의 인기는 이들에게 도달하는 데 있어 비디오와 사진 우선 전략의 중요성을 나타냈다. 채팅을 주제로 정리하는 소셜 앱인 디스코드는 지난 1년 동안, 특히 프랑스에서 강한 성장을 경험했다. 앱 애니에 따르면, Z세대가 어떻게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다른 앱과 상호작용하는지를 대유행 한계로 보고 있다.
아마존이 소유한 라이브스트림 앱인 트위치는 앱 애니가 연구한 10개시장 중 6개 시장에서 Z세대 사용자 중 가장 과몰입한 앱이었다. 트위치가 인터랙티브 팟캐스트와 요리 쇼와 같은 다른 비게임 콘텐츠로 확장되는 것은 청중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소셜 라이브스트림 앱 니코니코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는 라이브스트림이 전 세계 다른 시장에서 더인기를 끌 것이라는 신호다.
Z세대에 대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 Z세대 사용자들은 2020년 3분기 앱(게임 제외)에 월평균 4.1시간을 소비했다.
- 틱톡과 스냅챗은 분석 대상 시장 10곳 중 9곳에서 Z세대 중 가장 많이 색인된 앱으로 사진과 영상 우선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 금융 및 쇼핑 앱 카테고리는 2019년 3분기 대비 60%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Venmo와 DANA와 같은 금융 앱은 대부분의 시장에서 Z세대에 대해 과도하게 지수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모바일 퍼스트 은행이 Z세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Z세대는 상위 20개 쇼핑 앱을 사용할 가능성이 평균보다 낮으며, 브랜드가 Z세대 내에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나타낸다. Z세대는 Shope, Mercari 같은 마켓플레이스와 함께 Shein, Asos 같은 패션 유통업체를 선호했다.
- Z세대의 참여는 애플리케이션(게임 제외)에서 심층적이며 상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당 세션이 이전 그룹보다 20% 더 많다.
- Core Action Gaming 장르(PUBG Mobile과 Free Fire와 같은 Battle Royale 게임이 주도함)는 Z세대 게이머들 사이에서 소비되는 시간의 약 25%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