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및 음식 배달 앱, 2020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

식료품 및 음식 배달 앱, 2020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4.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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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작년 코로나로 인해 각종 조치들 속에서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모바일 앱은 크게 성장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 사용자 성장률 추정치에 따르면 2020년에는 식료품 앱, 음식배달 앱, 건강/피트니스 앱이 3대 급성장했다. 

다음은 이마케터가 발표한 주요 내용이다.

식료품 앱은 지난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9% 증가하면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식료품 쇼핑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앱과 헬로프레시, 블루 에이프런 같은 밀키트 회사에 더 많이 의존했기 때문이다.

인사이더인텔리전스의 이마케터 예측 담당 이사인 신디 리우(Cindy Liu)는 "올해 식료품 앱 사용자 증가율이 5.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2021년의 기존 예상치를 뒤집은 것"이라고 면서 "식료품 앱 사용자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15.5%, 디지털 식료품 구매자의 24.9%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료품 앱 다운로드 증가와 함께, 음식 배달 앱도 증가하는 효과를 경험했다. 많은 음식점이 수용 인원을 제한하거나 완전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배달 앱으로 눈을 돌렸다. 매출 손실을 만회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식당들이 도어대시, 그럽허브, 우버이츠 같은 서비스들과 협력했다. 

상위 5개 부문을 종합하면 건강/피트니스 앱(28.5% 성장), 데이팅 앱(21.3%), 뉴스 앱(17.5%)도 2020년 급증했다. 체력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얻는 데 의존하는 사람이 늘었다.

올해는 2019년보다 모든 카테고리가 2021년에도 여전히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예정이지만, 이들 앱에 대한 참여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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