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들은 소비자보다 미디어를 덜 가치 있게 생각한다

마케터들은 소비자보다 미디어를 덜 가치 있게 생각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브랜드 마케터와 소비자의 별도 패널을 동시에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마케터는 소비자보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많은 전통적인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보는 것으로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고객 데이터 플랫폼인 BlueVenn이 지난 2월에 2천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모든 미디어, 특히 이메일, 페이스북, 매장 내, 모바일 앱, TV, 신문, SMS, 라디오, 틱톡이 소비자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브랜드로 끌어들이고 있는지 알아냈다. 

소비자와 마케터가 거의 동등하게 여기고 있는 매체는 유튜브와 링크드인 뿐이다. 그리고 브랜드 마케터들이 소비자보다 더 큰 가치를 두는 유일한 매체는 다이렉트 메일이다.

앤소니 보티블(Anthony Botibl) Upland BlueVen 부사장은 '디지털 디바이드: "마케터의 행동과 소비자의 행동 사이의 불일치'라는 보고서에서 "소비자와 마케터 사이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기업들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썼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더 많은 이메일을 보내고, 더 많은 광고를 내보내고, 더 많은 할인을 실행하는 것에 의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기대는 높고, 많은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거나 보지 못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판매를 놓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눈에 띄는 단절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1/3은 브랜드가 자신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미디어포스트는 전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