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20년 가장 가치있는 국가 브랜드

[인포그래픽] 2020년 가장 가치있는 국가 브랜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5.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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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국가 브랜드는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 강력한 국가 브랜드는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며, 잠재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국가 브랜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발표한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브랜드 파이낸스의 "국가 브랜드 2020" 보고서의 데이터를 활용, 세계 여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정량화하고, 상위 10위 국가의 브랜드에 대해 비주얼로 표현했다.

우선 브랜드 파이낸스는 상품 및 서비스, 사회, 투자 등 세가지 요소를 사용, 국가의 브랜드 강도 인덱스(Brand Strength Index, BSI)를 계산하고 있다.

  • 상품 및 서비스 : 관광, 시장 규모 및 무역 규칙에 대한 개방성
  • 사회 : 삶의 질, 부패, 문화적 이미지
  • 투자 : 인재 보유, 기술 활용, 연구개발, 세제 및 규제

여기서 BSI 점수는 가상의 로열티 비율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며, 한 국가의 GDP에 적용되고, 경제적 위험을 감안하기 위해 할인율을 고려한다. 마지막으로, 숫자는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처리되고 있다. 

가장 가치 있는 국가 브랜드 톱 10

이번 보고서에서 브랜드 파이낸스는 코로나19가 국가 브랜드 가치에 끼친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에는 상위 10개 국가 브랜드가 평균 14%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 

다음은 2020년 가장 가치 있는 국가 브랜드와 작년 대비 가치 변화다.

14.5%의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23조 7천억 달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1위를 유지했다. 다른 많은 나라들처럼, 2020년은 미국에게 힘든 해였다.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례와 사망 사건 기록에서 논란이 많은 대통령 선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지배적인 경제국 중 하나다. 유일한 경쟁국은 국가 브랜드 가치가 18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이다.

중국이 전체 브랜드 가치에서 여전히 미국에 못 미치는 가운데, 전년 대비 감소율은 약4%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낮았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과 중국의 브랜드 가치 차이가 4조 9천억 달러에 불과해 지금까지 가장 작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조 7천만 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전년 대비 감소률은 약21%로 상위 10개국 평균 보다 훨씬 떨어지고, 세번째로 하락폭이 큰 나라다. 이 외에 일본은 감소율이 6%에 불과,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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