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 개최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30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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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에피 수상자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캠페인 팀
그랜드 에피 시상자 백선아 틱톡코리아 백선아 마케팅 총괄, 수상자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캠페인 팀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6월 30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심사위원과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 진심어린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이시훈 집행위원장은 "지난 한 해 광고업계는 다양하고 훌륭한 캠페인을 많이 선보였고, 그 중에도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캠페인을 선정, 시상하게 됐다"면서 폭우 속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과 함께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고인 모두"라고 하면서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시훈 집행위원장
이시훈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을 대표해서 정성수 HS애드, 엘베스트 대표는 "에피는 한국 광고 역사에서도 한 획을 그은 어워드"라고 하면서 "우리 업의 본질, 광고 목적에 충실한 캠페인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이 에피의 기준이기도 하고 우리 업의 전문성이기도 하다.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가 우리 업의 전문성을 올릴 수 있는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성수 HS애드, 엘베스트 대표
정성수 HS애드, 엘베스트 대표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지난 2월 7일(월)부터 오는 4월 15일(금)까지 접수를 받아, TBWA코리아 양건우 상무,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전훈철 고문, HS애드, 엘베스트 정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 총 75명이 참여한 2차례의 심가를 거쳐 총 43편의 캠페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에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 HS애드의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캠페인이 선정되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담(비흡연)’을 권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으로 타깃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 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광고의 순기능을 활용한 캠페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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