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라이브, 애드테크기업 애드원과 AI기반 플랫폼 상용화 위한 업무 협약

디트라이브, 애드테크기업 애드원과 AI기반 플랫폼 상용화 위한 업무 협약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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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라이브 김홍식 대표, 애드원 조항원 대표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종합광고회사 ㈜디트라이브(대표이사 김홍식)는 애드테크 기업 ㈜애드원 (대표이사 조항원)과 AI 기반의 통합광고효과 예측 및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지난 11월 30일 MOU 체결을 통해 애드원이 개발 중인 AI기반의 통합효과예측 및 분석 플랫폼의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디트라이브가 대행 중인 광고주를 대상으로 통합광고효과 지표 정교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양사는 통합광고효과분석을 위한 △광고주 및 광고캠페인 데이터 확보 △통합광고효과 지표 정교화 △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애드원이 개발 중인 ‘애드원허브(AD1Hub)’는 통합광고효과를 실시간 AI기반의 입체적 분석으로 정량지표를 제공하고, 해당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미디어별 가장 효과적인 매체편성(Media Mix)를 예측,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에 TV와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매체 등 이종 미디어에 크로스로 광고를 집행할 경우 분석이 어려움을 겪었던 대다수 광고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디트라이브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애드원허브’를 직접 광고집행에 활용함으로써 ‘애드원허브’의 예측 및 분석의 정확도를 높여가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3년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향후 6개월의 시험테스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금번 사업협약을 통해 통합광고효과분석에 대한 광고업계의 니즈를 자체 플랫폼에 밀도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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