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의 90%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

미국 가정의 90%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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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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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LRG(Leichtman Research Group)의 새로운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90%가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84%, 2007년 74%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광대역통신은 가정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구의 99%를 차지하며, 전체 가구의 89%가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 역시 2017년 82%, 2007년 53%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정의 90%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7년의 85%에서 증가했다. 집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96%가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다. 집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58%를 차지한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전역의 1,910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기반한 것으로 새로운 LRG 연구인 "미국 2022년의 광대역 인터넷"의 일부이다. 또한, 이 주제에 대한 LRG의 20번째 연례 연구이다. 

다음은 기타 결과이다.

  •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의 34%는 65세 이상이다.
  • 광대역 가입자의 56%는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1-10 척도로 8-10), 6%는 만족하지 않는다(1-3).
  • 광대역 가입자의 44%가 서비스 다운로드 속도를 모른다(2017년 60%).
  •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는 비율은 인터넷 속도가 100Mbps 이상인 경우 61%, 속도가 50Mbps 미만인 경우 41%, 속도를 모르는 경우는 57%였다.
  • 2017년 64%, 2012년 78%에 비해 광대역 가구의 40%가 단일 사업자로부터 서비스 번들을 제공받고 있다.
  • 가정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의 59%가 매일 온라인으로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다. 2020년에는 59%, 2017년에는 43%, 2012년에는 17%였다.

라이트만 리서치 그룹(Leichtman Research Group)의 사장 겸 수석 분석가인 Bruce Leichtman은 "고속 광대역을 포함한 가정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받는 비율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라며 "컴퓨터 사용과 지식은 여전히 인터넷 서비스의 기초이다. 집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중 58%는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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