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오픈 애플리케이션" 추가

틱톡,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오픈 애플리케이션" 추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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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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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틱톡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오픈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오픈 애플리케이션은 광고주가 예정된 캠페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게시하고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의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캠페인 초대를 공개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캠페인 유형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8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틱톡은 지난 2월부터 이 기능을 테스트해 왔다. 하지만 이제 더 많은 사용자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이 크리에이터의 관심을 유도하여 캠페인을 구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크리에이터는 캠페인에 대한 아이디어, 자신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엄선된 동영상, 제안된 지불 요율을 포함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제출하여 오픈 어플리케이션 캠페인에 직접 지원할 수 있다. 광고주는 지원한 ​​크리에이터의 프로필을 보고 함께 작업할 크리에이터를 선택할 수 있다.

틱톡은 "각 크리에이터 신청서에는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또는 콘셉트, 제작한 관련 틱톡 동영상의 사례, 연락처 정보, 제안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단순한 크리에이터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독특한 스토리와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고주는 브랜디드 콘텐츠 캠페인에 오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할까? 틱톡은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 도달 범위를 넓히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를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에 초대할 수 있다. 오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광고주가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에 캠페인 개요를 쉽게 보낼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직접 캠페인 개요에 지원하고 자신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어 도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광고주는 제출된 신청서와 매치메이킹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캠페인에 지원한 관련성이 높은 크리에이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둘째, 선호도 필터와 심사 질문을 통해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광고주는 오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호도 필터와 심사 질문을 설정하여 가장 관련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선호 필터를 사용하여 크리에이터 국가/지역, 오디언스 연령, 동영상 카테고리 등 캠페인 개요에 지원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선호하는 자격 요건을 표시할 수 있다.

셋째, 광고주는 크리에이터의 제품 경험이나 파트너십 이력에 대해 묻는 심사 질문(선택 사항)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검색 범위를 좁히고 캠페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특정 크리에이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해당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도록 초대할 수도 있다.

즉, 오픈 애플리케이션은 틱톡 크리에이터를 위한 오디션 프로세스와 같으며, 브랜드에게는 함께 일할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브랜드 협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출처 틱톡 / 소셜미디어투데이

새로운 프로세스를 사용하려면, 브랜드는 먼저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계정을 인증한 후 '오픈 애플리케이션 ' 캠페인을 생성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오픈 캠페인을 생성한 후 광고주는 '관리' > '오픈 애플리케이션 ' > '크리에이터 초대'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광고주가 후보에 오른 크리에이터를 확인하고 특정 크리에이터를 오픈 애플리케이션 캠페인에 초대할 수 있다.

틱톡은 이와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세스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나은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는 특정 크리에이터를 초대하여 피치를 신청할 수 있으므로 협업을 위한 타기팅을 더욱 세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픈 애플리케이션은 플랫폼에 맞춰 더욱 눈에 띄는 프로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앱에서 제품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틱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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