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코리아, 사내 ‘정신 건강 응급 처치사(MHFA)’ 양성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성료

칸타코리아, 사내 ‘정신 건강 응급 처치사(MHFA)’ 양성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성료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10.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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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정신 건강 웰빙을 위해 정신 건강 응급 처치사 양성…동료의 심리적 불안 증세 및 정신적 위기에 대한 대처 방안 교육
온라인 수강 및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거쳐 칸타 임직원 24명 MHFA자격증 수여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선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코리아(대표 양정열)가 지난 11일 사내 정신 건강 응급 처치사(Mental Health First Aiders, MHFA) 양성을 위한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갖고 있거나 정신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동료를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해 수강하고 실습하는 MHFA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가리키는 ‘MHFA’는 아직 국내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칸타는 일찍부터 포용성 및 다양성을 의미하는 I&D(Inclusion Diversity)위원회를 조성하고 임직원의 정신 건강이 보장되어야직장 내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MHFA를 활발히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칸타코리아 I&D 위원회 주도 하에 한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명의 칸타코리아 임직원이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했다.

MHFA 양성 교육은 크게 ▲사전 교육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세 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MHFA의 개념과 기업 내 MHFA의 필요성 및 향후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한국직업능력원격평생교육원의 ‘심리상담 1급’ 기초강의 온라인 수강, 20개의 심리상담 및 심리적 지원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시험을 진행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열린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 스트레스 대처방법, 다양한 심리 불안 증세를 알아보는 시간뿐만 아니라 실제 MHFA로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처치 및 도움을 지원하는지에 대해 외부 강사를초빙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MHFA 양성 교육에 참여한 24명의 임직원 모두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2024까지 MHFA자격을 유지하며 동료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윤 칸타 I&D 위원회 한국 리더는 “이번 MHFA 양성 교육의 목표는 정신건강에 대한 열린 대화를 촉진하고, 편견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점을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임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I&D를 존중하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칸타 I&D위원회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포함한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웰빙을 증진시키고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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