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광고 구매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 구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5.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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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더 리부팅은 1440에서 파트너사 및 브랜드 경영진을 위한 비공개 모임을 개최했다. 대화의 주제는 AI의 세계에서 광고 구매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에 관해서였다. 브라이언 모리세이는 퍼블리셔 모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존적 두려움이 훨씬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브라이언이 전하는 주요 내용이다.

클라이언트는 AI 도구의 도입을 늦출 것이다. 한 에이전시 임원은 익숙한 한탄의 목소리를 냈다. 클라이언트들은 종종 과거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브랜드의 마케팅 임원들은 여전히 브랜드와 퍼포먼스(요즘은 모두 혼합되어 있다), 디지털에서 도달율/빈도 수치를 묻는 상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에이티브는 기회이자 장애물이다. 한 에이전시 임원은 구글의 AI 기반 광고 구매 시스템인 올 어드밴티지에 대한 회의에서 한 클라이언트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는 절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회의장을 빠져나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단기적으로 큰 기회는 버전 관리와 로컬라이제이션에 있다. 광고주가 단 몇 개의 크리에이티브만으로 수많은 잠재고객 세그먼트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그동안 미뤄왔던 동적 크리에이티브 최적화에 대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는 많은 저수준 작업을 자동화할 것이다. 현재 AI의 활용은 당연히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이전시는 캠페인을 실행하기 위해 수많은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한다. 모든 비즈니스에는 '인지적 수작업'이 존재하며, 에이전시에서는 종종 데이터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보고서와 잠재고객 세그먼트를 작성한다. 많은 사람들이 제기하는 우려는 여러 분야에 걸쳐 적용된다.

B2A를 준비해야한다. AI 이야기는 곧 세분화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본 모델에 중점을 두었다. 이제 그 초점은 상사를 대신해 모든 종류의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광고는 매일 수천 가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 지갑을 사로잡는 비즈니스이다. 이는 종종 주요 의사 결정권자가 되는 에이전트에게 새로운 영역이 열릴 것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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