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나이키,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플레이를 소개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나이키,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플레이를 소개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5.1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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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나이키
대행사 : Wieden + Kennedy Portland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뭉치면 찬다, 뭉치면 쏜다, 노는 언니.. 공통점은? 한 종목에서 최고가 된 스포츠 스타들이 다른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한다는 것. 한 종목에서 최고가 됐다해도 다른 종목을 잘 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오히려 진짜 스포츠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그렇다면 진짜 스포츠, 스포츠 정신은 무엇일까? 경쟁? 승리? 이건 단편적인 것이 아닐까? 진짜 스포츠는 새로움에 도전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는 것이 아닐까?

나이키는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를 발견하도록 사람들을 초대하는 새로운 캠페인 "Play New"를 론칭했다.

와이든앤케네디가 만든 이 광고에는 단거리 육상선수 디나 아셔 스미스(Dina Asher-Smith),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사브리나 이오네스쿠(Sabrina Ionescu),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블레이크 리퍼(Blake Leeper), 가수이자 댄서인 로살리아(Rosalía)가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세계적인 스타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탁월한 모습 대신 서툴고 초보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샷을 놓치고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고, 스포츠를 처음 대하는 우리의 모습과 별 다를 게 없다. 

나이키는 움직이고 놀이하고 경쟁하는 기쁨이 우리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점에서는 그들과 별 다를 바 없다는 것. 나이키는 놀이를 통해 기쁨, 영감, 회복, 발견을 찾을 수 있기에, 우리가 움직이길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키는 광고에서 "무엇이라도 해봐!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을. 그건 절대 실패가 아니니까. 단 한순간도"라고 하며 New Paly라고 강조한다.

나이키는 광고외에도 디지털 생태계 및 소셜 채널에서 운동 선수와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는 Play New 스토리 시리즈를 공유한다. 여기에서 스포츠가 이 선수들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그리고 그들이 주변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강조할 계획이다. 디나는 젊은 러너로서, 여성 운동 선수로서, 그리고 이제는 소녀와 젊은 여성의 롤 모델로서 그녀에게 미친 스포츠를 공유하고, 사브리나는 어린 시절의 게임이 그녀에게 어떤 영감을 줬는지, 왜 그녀가 차세대 농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놀이는 기쁨을 의미한다. 그것은 순수한 즐거움과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모든 아이들이 놀고 있다 그것은 그들이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Play New' 하도록 격려하는 이유는 처음으로 무언가를 발견하고 시도하는 기쁨으로 돌아 간다는 것, 즉 조금 풀어주는 기쁨을 축하하기 위해서다.”라고 멜라니 오거스트(Melanie Auguste) 나이키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말했다. 

한편, 나이키는 소셜 채널을 통해 사람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스냅챗과 틱톡을 통해 스포츠에 액세스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었다. 스냅챗에서는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 들어가 서핑, 복싱, 춤 또는 요가와 같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권장하는 새로운 Play New 테마 AR렌즈를 선보인다. 틱톡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재미 있고 불완전한 경험을 청중과 공유하는 일련의 에피소드 시리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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