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이열음, 팽팽한 긴장감의 도발 엔딩 장식... 송강 전 여자친구로 등장

'알고있지만,' 이열음, 팽팽한 긴장감의 도발 엔딩 장식... 송강 전 여자친구로 등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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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고있지만,’ 방송 캡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배우 이열음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의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작가 정서))에서는 박재언(송강)의 전 여자친구인 윤설아(이열음)이 학교에 등장, 유나비(한소희)와 마주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아는 박재언의 마음에 새롭게 자리한 '나비'의 존재로 인해 변하고 있는 재언의 새로운 모습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알아챘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설아는 재언의 학교를 찾았고, 나비와 우연히 마주쳤다. 재언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탐색이 계속되던 중, 나비는 재언의 커스텀 라이터를 가지고 있던 설아에게 재언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설아는 "예전에 사겼던 사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나고 있고"라고 답해 나비를 혼란에 휩싸이게 만들며 다음 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열음은 박재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로 분해 첫 등장부터 세련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박재언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으로 그를 대할 때의 여유로움은 물론, 유나비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박재언을 보는 알 수 없는 위기감까지, 감성적이면서도 양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녹아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박재언과 유나비의 관계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되는 인물인 만큼, 극의 한 축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이열음이 만들어갈 윤설아 캐릭터에 대해 호기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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