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4개 NFT 마켓플레이스와 제휴.. 포토샵 창작물 거래 지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대표적인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포토샵에서 만든 결과물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포토샵에 NFT의 진위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스콧 벨스키 어도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NFT로 준비(prepare as NFT)’ 옵션을 포토샵에 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비는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의 일환으로 콘텐츠 크리덴셜을 제공, NFT 기능을 지원한다. 콘텐츠 크리덴셜은 이용자가 계정과 암호화폐 지갑 계정을 연동하는 시스템으로 파일을 네트워크를 통해 분산 저장하고 공유하는 분산형파일시스템(IPFS)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도비는 오픈씨, 라리블, 노운오리진, 슈퍼레어 등 NFT 마켓플레이스와도 협력, 포토샵 창작물을 거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