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이마케터는 미국에서 디지털을 사용하는 평균 시간은 작년에 처음으로 8시간을 넘은 후 2022년에는 1.9% 증가한 하루 8시간 14분으로 예측했다. 특히 사용자들이 노트북과 태블릿과 같은 재택근무와 관련된 인터넷 기기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스마트 TV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이동함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다음은 이마케터가 언급한 주요 내용이다.
- 미국에서 미디어를 사용하는 시간의 증가는 "기타" 연결된 장치 범주에 의해 주도된다. 이런 장치는 스마트 TV, 게임 콘솔 및 인터넷 연결 장치 등을 이야기한다.
- 다른 연결된 기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2020년에 35.4% 증가해 1시간 35분을 기록했다. 대면 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미국 성인들은 방송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등을 한꺼번에 몰아보는 빈지 워칭(binge-watching)과 게임에 몰두했다.
-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올해 미국 성인들은 이 카테고리와 함께 1시간 47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는 13.5%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미디어와 함께 할 것이다.
- 한편,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보내는 시간은 2020년 재택근무에 이어 다시 한번 감소 추세에 있다. 올해 미국 성인들은 2020년에 비해 평균 6분 줄어든 총 1시간 57분 동안 이 장치들을 사용할 것이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 및 스마트 TV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중심 기기로 이동함에 따라 태블릿은 데스크톱 및 노트북과 동일한 사용시간 패턴을 따르고 있다.
- 이 수치는 멀티태스킹을 설명하는데, 이는 여러 장치에 소비되는 시간이 별도로 계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마케터는 2024년에는 디지털에서 미디어 사용 시간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미디어 사용 시간의 64.9%에 해당하는 총 8시간 28분으로 예측했다. 디지털의 성장은 데스크톱/노트북 및 태블릿 보다 스마트폰 및 기타 연결 장치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에 의해 주도된다고 이마케터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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