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23년 국가별 인플레이션 예측

[인포그래픽] 2023년 국가별 인플레이션 예측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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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작년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에서 급증하며 많은 국가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진정될 수 있을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활용, 2023년 국가별 인플레이션 전망을 비주얼로 표현했다.

에 따르면, 아직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IMF는 세계 인플레이션이 2022년 말 정점을 찍었다고 전망하지만, 2023년에는 세계 곳곳에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가장 최근의 2023년 1월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전 세계 물가상승률을 2022년 8.8%, 2023년 6.6%, 2024년 4.3%로 전망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2022년 세계의 거의 절반이 기록했던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이 올해는 덜 만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 특히 일본, 대만, 중국은 모두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3%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본은 엄격한 물가 통제, 마이너스 금리, 고령화로 2023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1.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3.8%로 세계 평균 보다 낮을 것으로 IMF는 예상했다. 반면에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수단, 튀르키예와 같은 국가들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동인은 무엇일까?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2022년 인플레이션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지만, IMF는 2023년에는 이제 식품, 에너지, 운송 및 주택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율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핵심 인플레이션을 정확히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경우에는 공급망 비용 압박, 높은 에너지 가격 이 수많은 산업에 천천히 흘러들어가는 효과, 일자리 가용성 및 임금 상승과 같은 노동 시장 추세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2023년 내내 지속되기 때문에, 각각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에도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새로운 변종의 부활 가능성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을 계속 위협하고 있으며, 전쟁은 국제적으로 흔적을 남기는 데 지속되고 있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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