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비디오 스트리밍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HBO 맥스, 애플 TV부터 티빙, 웨이브, 왓차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소비자는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영화가 있는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가장 저렴하거나 콘텐츠가 풍부한 옵션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엇일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2023년 2월 전 세계 134개 국가에서 가장 많은 구독을 기록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FlixPatrol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비주얼로 표현했다.
이 데이터와 지도에 따르면, 전 세계 2억 2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넷플릭스가 78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였다. 영국, 브라질,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넷플릭스는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배달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의 글로벌 가입자 수 2억 명보다 많은 수치이다.
반면, 아마존 프라임은 아프가니스탄, 캐나다, 일본, 대만, 미국 5개국에서 넷플릭스보다 더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존이라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 덕분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디즈니플러스는 어떨까? 전 세계 1억 6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플러스는 인도에서만 1위에 올랐다.
그외 특정 지역에서 인기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TV 채널 Canal Plus는 중앙 및 서아프리카의 17개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랍어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Shahid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예멘을 포함한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1억 2,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텐센트 비디오이다.
한편, 이 데이터에 따르면, 조사 국사 134개 국에서 1위에 오른 스트리밍 서비스는 11개에 불과했다. 그리고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중국의 아이치이(iQIYI, 1억 6,000만 명)와 HBO 맥스(7,990만 명), 훌루(4,800만 명), 파라마운트플러스(4,600만 명), 애플TV(4,000만 명)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