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 브랜드에게 주는 의미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 브랜드에게 주는 의미는?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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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셀프 계산대 광고면 (출처 월마트)
월마트 셀프 계산대 광고 (출처 월마트)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오프라인 매장이 변하고 있다. 디지털화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디지털 미디어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장내에서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의 광고 기회 등을 이끄는 리테일 미디어의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마케터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가 브랜드에게 주는 의미를 공유했다.

우선 오프라인 매장은 디지털 미디어 경험을 위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가고 있다고 이마케터는 언급했다. TV 월, 매장 전면 키오스크, 통로 사이사이 사이니지, 디지털 선반, 계산대 통로, 셀프 계산대 단말기, 스마트 카트, 엔드 캡, 쿨러 도어 등이다. 뿐만 아니라, 주유소 펌프의 디지털 사이니지나 전기 자동차(EV) 충전소 등 주변 외부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맞는 순간에 쇼핑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있는 곳에는 리테일 인벤토리가 있다. 이를 위해 여러 스타트업이 매장 내 리테일 미디어 인벤토리를 구현하고 있다고 이마케터는 말한다. 주요 업체로는 Cooler Screens(쿨러 도어), Perch(엔드 캡), Grocery TV(계산대), Veeve(스마트 카트) 등이 있다. 또한 Stingray와 Vibenomics와 같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매장 내 오디오도 있습니다. 소매점 외부에는 GSTV(주유기)와 Volta(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중 다수는 이미 매장의 다른 부분으로 확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열대와 비디오 디스플레이라고 이마케터는 강조한다. 2022년 7월 Path to Purchase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쇼핑객들에게 진열대의 브랜드 디스플레이(43%)를 가장 자주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V 화면의 비디오 광고(37%)가 그 뒤를 이었다. 베스트바이나 월마트와 같은 소매업체의 디지털화된 진열대와 TV 월은 이러한 디스플레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시라고 이마케터는 전했다.

출처 이마케터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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