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와 더 원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미래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말한다

D&AD와 더 원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미래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말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6.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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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와네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 대표와 조 잭슨 D&AD 대표, 미래의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발표
케빈 스와네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 대표와 조 잭슨 D&AD 대표 (왼쪽부터)
케빈 스와네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 대표와 조 잭슨 D&AD 대표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D&AD와 더 원쇼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 참가, 미래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한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10월 26일, ‘Creative and Creativity’를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세션에서 케빈 스와네폴(Kevin Swanepoel)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 이하 원클럽) 대표가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혁명(The Next Creative Revolution)’, 조 잭슨(Jo Jackson) D&AD 대표가 ‘뉴 크리에이티브의 미래(The Future of New Creativity)’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D&AD와 원쇼는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로 비상업적이고 가장 수상하기 힘든 어워드도 알려져 있다. 또한 D&AD와 원쇼를 운영하는 원클럽은 미래 크리에이티브 인력 양성과 건강한 광고 문화 확대에 힘쓰고 있어, 양 조직의 대표가 한자리에서 모인 것 자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케빈 스와네폴 대표는 비영리 단체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의 최고 경영자로서 전 세계의 교육, 포용과 다양성, 양성 평등 및 전문 개발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광고 업계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광고제로 평가받는 더 원쇼(One Show)를 비롯, 100년이 넘는 ADC 어워드를 주최하고 있다.

또한 원 클럽은 미래 광고인과 비백인 광고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 영즈(Young Ones), 젊은 광고인을 위한 영 건스(Young Guns)와 같은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젊은 유색인종 크리에이터를 위한 컬러풀, 흑인 학생들을 위한 영 스쿨 등의 프로그램과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케빈 스와네폴 대표가 미래의 광고 트렌드와 광고인 역량 등을 어떻게 전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빈 스와네폴 대표는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촉매제로서 인공지능(AI)의 역할과 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진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가 어떤 자세로 변화를 맞이할지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AD는 1962년 광고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자 교육 단체로 현재 가장 힙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D&AD 어워드를 주최하고 있다. D&AD 어워드 역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최고상인 블랙 펜슬의 경우, 해당작이 없으면 선정하지 않는 등 수상하기 가장 힘든 광고제로도 알려져 있다. 조 잭슨 대표는 브랜딩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2022년 D&AD의 CEO로 선임되어 D&AD 어워드를 이끌고 있다. 그는 디젤, 아디다스, 삼성, 디아지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브랜드 전략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디지털 채널과 몰입형 실생활 경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및 소비자 참여에 이르기까지 현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접근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D&AD는 창립 초기부터 크리에이티브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광고인을 위한 뉴블러드 어워드, 뉴블러드 아카데미, D&AD 마스터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 전체의 디자인 수준을 올리고,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진출하고 싶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SHIFT’를 구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조 잭슨은 아시아 미래의 광고인들에게 큰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잭슨 대표는 “광고 산업은 산업과 경제를 넘어 포용성,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 사회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한국, 특히 서울에서 애드아시아가 열려서 기대가 크다."라고 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광고인 육성에 대해 아시아 광고인들과 논의할 수 있어서 기쁘다. 10월 서울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행사는 관련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글로벌 석학들의 컨퍼런스 발표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7월 31일까지는 1차 사전 등록 기간으로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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