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모바일 스쿼드 RPG 매출 1위… 출시 1주년 맞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위로 뛰어올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모바일 스쿼드 RPG 매출 1위… 출시 1주년 맞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위로 뛰어올라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3.07.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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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는 스쿼드 RPG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일본 경주마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하는 게임이다. 일본 시장에는 2021년 2월 24일, 그리고 한국 시장에는 약 1년 4개월 뒤인 2022년 6월 20일 출시되며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1년 2월, 일본 시장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처음 선보인 후 전 세계에서 올린 누적 매출은 약 20억 달러이다. 이 중 한국 시장에서 올린 매출은 전 세계 누적 매출의 3.6%에 해당하는 약 7500만 달러이다. 한국 시장 출시일인 2022년 6월 20일 이후 전 세계 누적 매출 대비 한국 시장 매출 비율은 9.8%까지 증가한다(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 스토어 통합 기준).

지난 1년 동안 창출한 7500만 달러라는 누적 매출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6월 20일부터 2023년 6월 20일까지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1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모바일 스쿼드 RPG 중에서는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이었다.

센서타워 리뷰 분석에 따르면, 높은 평점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용어는 ‘귀여운’, ‘캐릭터’, ‘스토리’였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해당 경주마가 지닌 실제 서사를 철저하게 고증하여 구현한 스토리라인은 플레이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른 상위 스쿼드 RPG와 사용자 인구 통계를 비교해 봤을 때 50:50의 균형 잡힌 남여 성비가 눈에 띄었다. 시각적 매력을 배가시키는 귀엽고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 ‘말딸' 육성 재미를 제공하는 탄탄한 콘텐츠 등을 통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성별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7월 28일, ‘토카이 테이오’와 ‘메지로 맥퀸’ 캐릭터 이벤트에 힘입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후 최고 일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6월 14일 가장 최근 이벤트 중의 하나인 ‘어드마이어 베가’ 픽업 시작으로 일매출이 전일 대비 550% 급증하며 이벤트가 매출을 견인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센서타워 광고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출시 1주년 이벤트를 홍보했다. 한국 시장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6월 첫날 41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캠페인, 미션, 보너스 등이 포함된 6월 5일 1차 1주년 이벤트가 시작되고 6월 15일 2차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1주년을 맞이한 6월 20일에는 순위가 3위까지 치솟았다(Google Play 스토어 기준).

이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달성한 최고 순위이다. 1주년 기념 이벤트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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