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애플TV, 리오넬 메시의 마이애미 도착을 축하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애플TV, 리오넬 메시의 마이애미 도착을 축하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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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플TV 트위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리오넬 메시가 모두의 예상을 깬 선택을 가져갔다.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이 아닌 데이비드 베컴이 현재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13일 개인 전용기를 통해 가족들과 미국에 도착한 메시는 하루 만에 미국 플로리다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퍼블릭스'에 등장했다. 메시는 슬리퍼를 신었고 직접 카트를 끌며 장을 보기도 했다.

21일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첫 경기를 앞둔 마이애미는 도시 전체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애플TV는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이자 월드컵 우승자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인 메시에게 경의를 표하는 광고판을 전형적인 미니멀리즘 애플 스타일로 설치했다.

TBWA\미디어 아트 랩이 제작한 옥외광고에는 메시를 G.O.A.T.로 표현한 분홍색 염소 이모티콘이 애플TV 로고와 함께 표시됐다.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는 특정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을 의미하는 용어로 주로 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단 한명의 선수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왜 염소는 분홍색일까?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이 분홍색이기 때문이다. 현재 마이애미는 미국 프로팀이나 대학팀 중 유일하게 분홍색을 사용하는 팀이다.

애플TV는 최근 메이저리그 축구 경기를 스트리밍하는 10년간 2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TV는 트위터에 광고판 사진을 올리며 "환영한다(Bienvenido)"고 말했다.

애플TV 트위터
애플TV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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