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브랜드] 스포티파이: 재생의 재미를 발견하다

[이달의브랜드] 스포티파이: 재생의 재미를 발견하다

  • 비마이비
  • 승인 202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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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 제인 버킨
먹고 : 삼양식품
머물고 : 교보문고 문보장
즐기고 : 바비
쓰고 : 스레드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는 매월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비마이비는 여러분의 일상 속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브랜드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활동에 의미를 더하며 여러분의 브랜드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그 한 달을 돌아보며 브랜드로 의미를 더 채우는 이달의브랜드. 브랜드 전문가 비마이비팀이 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얘기하며 각 카테고리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선정하였습니다.

브랜드 담당자, 마케터, 브랜드를 사랑하는 브랜드쟁이로서 7월을 어떤 브랜드가 빛냈는지 궁금하다면, 비마이비가 선정한 7월의브랜드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스포티파이 | 재생의 재미를 발견하다

최근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여름 맞이 플레이리스트가 큰 화제였습니다. 비교적 최신곡들부터 오래된 명곡까지, 그 폭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취향이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플레이리스트’라는 키워드 역시 사람들이 항상 관심을 갖고 새로움을 찾는 요소입니다. 그만큼 수많은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요. 생각해 보면 ‘노래를 선곡한다’라는 것은 상당한 파워가 주어지는 행동이에요. 친구들과 놀러 가는 차 안에서 노래를 트는 사람은 독이 든 성배를 쥔 것이나 다름 없는데요. 친구들의 취향과 그날의 분위기를 모두 고려해 선곡해야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나는 출발 길이 될 수도 친구들의 비난을 거세게 들을 수도 있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브랜드인 Spotify스포티파이는 ‘취향 추천’을 통해 지금의 스트리밍 브랜드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2006년 설립되어 2008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이용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에요. 180개국 이상에서 MAU를 5억 5천만 명 이상(이 중 프리미엄(유료) 가입자는 2억 1천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이죠(2023년 2분기 기준). 스포티파이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폭넓은 음원과 간편한 UI 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 고막을 해킹당한 것 같은’ 추천 기능 때문이에요. 그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바로 다음 순서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브랜드를 다루는 마이비레터답게 로고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요? 2021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에서 그 인지도와 이용 경험을 넓혀가고 있지만, 어렴풋하게라도 스포티파이의 초록색과 전파가 퍼져나가는 듯한 로고는 모두 알고 있을 거예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초기의 로고는 녹색 단색 배경 하단에 통통 튀는 세리프 서체를 배치한 로고를 사용했어요. 레터링 외곽에 컬러를 한 번 더 입히며 나름의 입체감을 더했고, ‘O’는 다른 글자와 높이를 다르게 하며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앱 안에서 음악을 찾는 재미를 상징하기도 했죠. 이 ‘O’ 위로는 세 개의 길이도, 두께도, 투명도도 다른 아치형 선을 배치하며 퍼져나가는 전파를 연상케 했습니다. 이 전파는 라디오, 오디오 볼륨, 와이파이,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음악을 뜻해요. 초기의 로고는 이후 리디자인을 통해 2015년까지 사용됩니다. 더욱 간결하고 정돈된 로고는 (잔디색 같은) 녹색에 엠보싱을 주어 변화를 주었고, 음악을 상징하는 전파는 이전보다 강조되어 흰색으로 녹색과의 대비를 주었어요. 원형 엠블럼과 단단함을 통해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로고 타입을 활용했죠. 서체는 산세리프를 활용해 딱 떨어지는 직선과 안정감을 주는 곡선을 택했습니다.

(좌) 초기 Spotify의 로고 (우) 기조를 바꾸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용된 엠블럼과 서체 / [자료 출처 Spotify]
(좌) 초기 Spotify의 로고 (우) 기조를 바꾸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용된 엠블럼과 서체 / [자료 출처 Spotify]

그리고 이러한 기조는 그리고 지금의 스포티파이의 엠블럼과 서체로 이어집니다. 더 밝아진 채도의 초록색을 활용하여 트렌디함과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요. 우리를 환영하는 더욱 친근해진 이미지를 담았고, 더욱 선명한 컬러를 통해 성장과 성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색을 옮겨온 스포티파이의 아이콘은 스마트폰 안에서도 다른 앱과도 확연히 구분되어요.

다른 앱과 나란히 비교하여도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스포티파이의 트렌디한 녹색 [자료 출처 비마이비]
다른 앱과 나란히 비교하여도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스포티파이의 트렌디한 녹색 [자료 출처 비마이비]

현재 스포티파이의 위상을 만든 것은 바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주요 추천 기능으로는 믹스/추천곡/ 라디오가 있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설정해둔 노래를 중심으로 새로운 노래를 믹스해 주는 ‘데일리 믹스’, 내가 체크해둔 노래 이외에 내가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장르를 분석해 완전히 새로운 노래를 추천하는 ‘새 위클리 추천’, 그리고 장르 및 아티스트별 ‘라디오’. 이 기능 등을 통해 새 노래 정도가 아니라 인생곡을 추천받아 버렸다며, ‘고막을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스포티파이의 추천 기능에 대한 간증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새 위클리 추천 Discovery weekly’는 2015년 출시된 이후 1년 동안 50억 번 가량 스트리밍 되며 그 파급력을 보였죠. 친구들과 취향을 블렌드 하여 확장 할 수도 있는 공유 플레이리스트도 있는데요. 이 블렌드 기능을 통해 스포티파이가 즐거운 고막을 위해서라면 음악뿐 아니라 교육과 시사 뉴스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팟캐스트까지 공유할 수 있어요.

찰리 푸스의 내한 콘서트 티케팅에 실패한 기분을 라디오로라도..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캡쳐]
찰리 푸스의 내한 콘서트 티케팅에 실패한 기분을 라디오로라도..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캡쳐]

 

스포티파이의 소통은 쌍방향입니다. 스포티파이는 청취자 뿐 아니라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아티스트와 팟캐스터, 작곡가, 개발자 등 산업의 다양한 직군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스포티파이를 300% 활용하는 팁을 제공해 주는데요. ‘For the Record’라는 뉴스룸 탭에서는 매일 새로운 가능성을 잠금 해제하고 있는 음성 콘텐츠 제공자들을 위한 포럼을 비롯하여 각종 자료를 공개합니다. 전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우리의 노래가 전달될 수 있는 팁, 팟 캐스터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 캠페인 툴 소개, 앱 안에서의 영상 클립을 통한 팬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방법 등 스포티파이의 음성 콘텐츠를 매개로 제공자는 안정적인 공급을 고객은 다채롭고 즐거운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와 팟캐스터뿐 아니라 산업에 관련된 여러 직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캡쳐]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와 팟캐스터뿐 아니라 산업에 관련된 여러 직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캡쳐]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6/23~7/2), 성수에 스포티파이가 상륙했습니다. 성수에서의 ‘Spotify Radio Pop-up’은 스포티파이가 2021년 5월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후, 고객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고자 한 본격적인 시도였어요. 성수에서의 팝업은 한 마디로 ‘앱 안으로 들어간 경험’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스포티파이의 차별화 포인트인 Daily Mix/새 위클리 추천곡/라디오를 현장에서 만들고 경험해 볼 수 있는데요. ‘한 곡만 고르면 최애곡이 쏟아지는 스포티파이 라디오’라는 카피로 스포티파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경험을 축약했습니다. 실제로 곡 하나를 고르면 스포티파이가 갖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가수 혹은 곡과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 리스트를 기다란 종이에 10곡 정도 좍- 뽑아주어요. 이런 경험이 앱 안에서 이루어지면 ‘유용하다, 좋다’라는 기능적인 감상으로만 끝날 텐데, 오프라인에서 순식간에 지류에 뽑아지는 플레이리스트는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리스트를 만들지?내 취향을 좀 잘 아는데?’라는 감상적인 감탄으로 이어지며 브랜드가 갖고 있는 차별점을 극대화할 수 있죠.

라디오를 만날 수 있는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라디오를 만날 수 있는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방문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스탠딩 청음존’에서는 에어맥스로 내가 고른 노래를 들어볼 수 있고, 기존 스포티파이 유저만 입장 가능한 ‘하이엔드 청음존’에서는 빈백(bean bag)에 편하게 누워 음악과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Spotify Radio Pop-up’은 손에 잡히지 않는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브랜드가 제공하는 여러 경험을 통해 직접 만지고, 조작하고, 찍으며 한껏 취할 수 있는 기획을 제공해요. 또한 이제는 흐릿한 저편의 기억이 되어가는 ‘라디오’라는 단어를 이번 팝업의 라디오 부스 포토존, 그리고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통해 경험하며, 스포티파이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라디오’의 의미를 고객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스포티파이의 경험은 4세대 아이돌이자 Y2K로의 회귀를 선도하는 뉴진스와의 신규 캠페인 ‘버니랜드’로 이어집니다. 온라인에서는 ‘버니랜드 마이크로 사이트’를 새롭게 열어 멤버들이 큐레이션 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요, 멤버들의 인터뷰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현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우리나라 악기의 성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이들의 차별화된 세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향의 고수’, ‘세대의 공존’이라는 키워드가 스포티파이, 뉴진스, 그리고 낙원악기상가를 관통하지 않나요? 스포티파이의 음악을 상징하는 헤드셋과 뉴진스의 버니도 만나 스포티버니니Spotibunini도 태어났습니다.

음악적 요소가 구석 구석 녹아 있는 버니랜드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음악적 요소가 구석 구석 녹아 있는 버니랜드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이전 성수에서의 팝업에는 스포티파이만의 특별한 차별점을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숨겨져 있었다면, 이번 버니랜드에서는 조금 더 음악 그 본질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포토 카드와 (이제는 재생하기도 어려운) 카세트 테이프를 모티프로 한 테이프를 손에 쥐고 경험을 시작합니다. 스포티버니니가 등장하는 아케이드 게임도 즐기고, 그 시절 감성으로 스티커 사진도 찍고, 뉴진스의 노래에 맞춰 댄싱부스에서 춤도 추고, 퀴즈도 맞추면 한정판 굿즈로 마무리하는 일련의 과정인데요. 낙원악기상가에서의 버니랜드에서는 곳곳에 놓인 토끼와 음악을 통해 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고, 거대한 스포티버니니는 버니랜드뿐 아니라 여의도 ifc몰과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이후 버니랜드 팝업은 미국 시카고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열릴 예정이에요.

버니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스포티버니니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버니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스포티버니니 [자료 출처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이러한 경험 제공 이외에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달 열렸던 칸 국제 광고제(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스포티파이는 역시 그들만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했어요. 스포티파이 비치를 열고 사람들을 모아 효과적인 광고,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방법, 성공적인 팟캐스트의 인사이트, 스토리와 열정을 팬들과 공유하는 방법, 다양한 아티스트의 지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AI DJ를 통해 미니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 것은 물론이고요.

2022년에는 오디오 광고 매체의 매력을 전하고자 각 기업의 마케팅 의사 결정권자인 14명의 CMO를 위한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여 radio & audio / creative B2B 부문에서 수상을 했고, 2018년에는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Media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되었어요.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기존의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대전환하며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그렇게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재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왔기 때문이죠. 밸런타인 데이와 같은 모두가 즐기는 날에 슬픈 노래를 튼 이용자를 위로하기도, 브렉시트와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종료와 같은 역사적인 이벤트에 플레이리스트를 제안하는 등 음악을 통해 스포티파이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고막을 즐겁게 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경험을 단단하게 넓혀가고 있는 스포티파이. 그동안 스포티파이가 보여준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우리나라의 고객과 제대로 만나 스파크가 튄 7월, 2023년 7월의브랜드가 스포티파이인 이유입니다.

 

각 항목별 이달의브랜드

비마이비는 우리 일상의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를 주목합니다.


입고 : 제인 버킨

에르메스의 ‘버킨백’의 영감을 준 뮤즈이자 프랑스의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시대의 아이콘, 제인 버킨. 2023년 7월 16일, 자택에서 생을 마감한 그녀의 일생을 돌아보며 추모의 물결이 일렁였습니다. 가수이자 배우, 모델이었던 그녀는 여러 히트곡과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데님과 버킨백 등 뛰어난 그녀만의 스타일을 ‘프렌치 시크’로 명명했습니다. 음악과 연기, 패션을 넘나들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였던 그녀는 꽤 오래도록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콘텐츠를 통해 회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먹고 : 삼양식품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억 개를 돌파하며 K-푸드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불닭볶음면. 먹방,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높아진 인지도와 수출 1위 등 역동적인 변화를 마주한 그들은 모기업인 삼양식품그룹의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하며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그들의 비전을 세상에 선포했습니다. 사명인 삼양내츄럴스를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겠다’는 그들의 매콤한 도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머물고 | 교보문고 문보장

읽고 쓰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문구 아지트, 문보장.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새롭게 들어선 문구의 보물창고로 문구의 숨은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 던져진 수많은 질문은 ‘쓰는’ 가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데요. 문방사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문보장의 동물 친구 ‘다람쥐, 사슴, 거북이, 제비'를 통해 문구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즐기고 | 바비

마텔이 만든 인형, 바비를 실사 영화로 만든 영화 <바비>가 전 세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개봉 전 티저 예고편을 시작으로 자라, 크록스, 에어비앤비, 버거킹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바비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혹은 메뉴로 수많은 바이럴을 만들어냈는데요. 특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CG로 구현한 초대형 3D 옥외광고는 압도적인 규모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채롭게 이슈를 만들어내는 바비라는 브랜드! ‘바비로 무엇이든 될 수 있다(Barbie is Everything)’는 문구를 현실에서 실현하고 있네요!

쓰고 : 스레드

‘16시간 만에 3천만 명’, ‘나흘 만의 1억 명’. 성공적인 론칭을 숫자로 나타내며 스레드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SNS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 트위터와 유사한 텍스트 기반의 SNS이지만 유료화로 점점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트위터와 달리 스레드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었는데요. 스레드가 뜨거운 만큼 그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의 설전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뜨거웠던 ‘클럽하우스'과 같을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SNS로 자리 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비마이비는 매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 #의미 #스토리 브랜드가 본래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자기다움이 명확한가
  • #영향력 #파급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소비•행동 트렌드를 리드하는가
  • #시의성 #화제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콘텐츠로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가
  • #팬과의소통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팬과 꾸준한 소통을 지속하는가. 그 소통 속에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가 잘 녹아 있는가

※ 이달의브랜드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더워터멜론>은 2017년부터 신선한 생각과 잘 익은 솔루션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고, 키우는 브랜드 하우스입니다. <더워터멜론>은 브랜드 컨설팅 &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브랜딩 자동화 플랫폼(abocado) & 브랜드커뮤니티(Be my B)으로 구성되었으며 탄탄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서 기업의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더워터멜론 컨설팅 & 커뮤니케이션은 ‘BREAK THE GAP’이라는 비전하에 전략과 실행의 경계(GAP)을 허물면서 브랜드 생태계에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성과는 국내 광고제(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물론, 해외광고제에서도 (레드닷, Spikes Asia, 에피어워드, The One Show, ADC 등)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르쉐 코리아, 대상 청정원, LG CNS, hy (구 한국 야쿠르트), 삼양식품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한 컨버스, LG전자, 삼성화재, 파르나스호텔, 신세계, 원스토어, ZEISS 등의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Be my B(비마이비)는 2017년 3월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브랜드 커뮤니티이자 국내 유일의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8천여 명의 멤버들과 함께 세션, 컨퍼런스, 콘텐츠, 팝업스토어, 바자회,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와 관련한 의미 있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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